Name   백현진  첨부파일

Subject  초등 25기 주제 토론에 대하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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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수업하고 일주일이 다 지나가는데
이번 수업한 내용이 올라와 있지 않네요.
누가 할 것인지 정하지 않았나봐요.
시간 되면 정리해서 올릴텐데.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이 좀 올려주세요.
주제 토론에 대한 생각이에요.
우리가 소비 문화로 잡았는데
소비 문화는 너무 많은 갈래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소주제를 정하라고 하셨어요.
우선 방향을 잘 잡아야 할것 같아요.
저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소주제로 잡고 싶어요.
마구 사고 마구 낭비하는 아이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해서 그러잖아요.
작은 물건이 소중해지려면 그것에는 나만의 무언가가 들어가야 하지요.
어떤 의미이던지 그 의미가 부여된 물건은
함부로 다루지 않으니까요.
내 손으로 만든 물건이라면 더욱 소중할 것이고
돈을 주고 산 물건이라도 내가 정성을 들여
그것을 가지게 되었다면 그또한 소중하겠지요.
우리가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것은
함부로 사고 버리는 낭비를 줄이려는 것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의미도
있다고 봐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돈으로 살수 없는 것이 곧 마음이지요.
이 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커다란 목표이지만,
거기에는 못 미치더라도 하나의 물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 가다보면
어느땐가는 깨닫게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소주제를 "소중한 물건"으로 생각해 보았어요.
다른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