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홍미영  첨부파일

Subject  선희샘네 김장김치 또 먹고싶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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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쌤~들의 걱정만 끼치며 다녀온 MT 이건만...
쌤~들의 아이들과 밖에서 만나는 쌤들
그리고 성격짱처럼 뵈는 선희쌤네 아자씨.
아~넘 좋았어라...
선희쌤이 무서워 불판 가지러 도로 갔다 오지만 않았어도
꼴찌는 면할수 있었는데..ㅋㅋㅋ
선희쌤이 가져온 마늘절임(비법 전수하셔요~)과 묵은 김장김치에 싸먹는 그 괴기맛..
우리는 그 김치를 손으로 주욱 찢어서 고기에 돌돌 싸서 입으로 쏘옥..냠냠했다오..
아웅~ 지금도 침 고이네..ㅎㅎ
비록 별은 날이 흐려 못보았지만서도
캠프파이어도 좋았고..
밤새 들려온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좋았네요.
변혜경 샘의 그 매콤달콤한 골뱅이 무침(소면 없어도 진짜 맛있었네요)에 다들 젖가락을 놓을 수 없었지요.
ㅎㅎ 그거 기다리느라고 변혜경 쌤은 수다도 금지당했다오..
아그덜 재워놓고 방바닥에 이불깔고 반은 눕고 반은 기대어
풀어놓은 이야기들..
아~
밤이 너무 짧았나이다.
미안해서 혼났어요.
심경미샘 조용히 소분소분 열씸히 일하는데...
분위기 망치고 돌아와서..무쟈게 아쉬웠어요.
며칠 몸살하고 (아마 방이 너무 추워서 그랬나봐요)
이제야 정신이 좀 들었네요.
내일 만나면 수다떠느라 수업이 될라나...^^
그래도 우리는 뭐든지 다 열씸히하는 쌤들이니 염려없슴다(연변버젼)
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계속 지켜가요~^^
아웅~ 다음 MT 때도 그 김장김치 맛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