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박윤숙  첨부파일

Subject   정말 좋은 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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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에서의 모임에 참석하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우아하게" 앉아있는 바람에 어울리지도 않는 "공주" 라는 별칭까지 붙어서 정말 쑥스럽네요.
앞으로는 "공주 "가 아니라 "무수리"가 되도록 노력은 ( 혹은 "노력만") 해 보겠습니다.

- 처음만난 ( 살림학교에서 만난 아이도 있지만 ) 아이들끼리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어젯밤 쓴 일기에 보니 "놀이감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자연" 모두가 우리의 놀잇감이었다" 라고 써 있더군요. 그 한줄의 글이 저를 힘나게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러시겠지요?

- 그리고 권기남 선생님 , 제가 이 공간에 글을 처음 올려서
실수가 있습니다. "리플"좀 지워 주세요.글 쓴 사람만 지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