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자기 보금자리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해는 어쩐지 콩 볶아먹듯 보낸 것 같습니다.
21기 강의를 빨리빨리 끝내서 미진한 감이 찐득찐득 달라붙습니다. 강의 끝내고 많이 생각했는데 우린 뭔가 빨리 이루려는 마음, 뭔가 하나 끝장을 보려고 하는 마음이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나름대로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경험을 함으로써 우리가 다시 뭔가를 의미있게 곰곰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1기 강의가 2회연속으로 감으로 더러더러 못 들으셨던 분들이 계셨지요.
이번 주 금요일부터(내일이군요) 텍스트 1강 나갑니다.
프로젝트 수업 게획안이나 분기별 수업 계획안 못 짜셨던 분들은 다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내 수업은 내가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 우선 원칙입니다.
한분 한분 귀하고 열성 많으셨던 분들이셨는데 좀더 자세히 알고 친해지는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하자구요.
새해를 나의 해로 만들어 도약하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광주 선생님, 선물 받으셨어요? 제가 서운했었는데 어쩌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