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선희  첨부파일

Subject  답변: 정말 좋은 시간 , 맞습니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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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바쁜 시간 내 주신 변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사실 안 오실까 혼자 속 타다가 막상 가서 보니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그제서야 한 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늦게 간 거, 일찍 나온 거 말로 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덧 새벽이 환하게 오는 모습을 참으로 오랜만에 느낀 날이었습니다.
흠흠...캠프파이어.
울아덜 샌님이 이렇게 써서 보냈더군요.
"불장난은 위험해요, 절대 해서 안되요"..
모두 생략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일만 써 놨었거든요.
저도 행복했지만 아이들이 더 행복해 보여서 짧지만 길게 논 일박이일어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 라이크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일영에서의 모임에 참석하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우아하게" 앉아있는 바람에 어울리지도 않는 "공주" 라는 별칭까지 붙어서 정말 쑥스럽네요.
>앞으로는 "공주 "가 아니라 "무수리"가 되도록 노력은 ( 혹은 "노력만") 해 보겠습니다.
>
>- 처음만난 ( 살림학교에서 만난 아이도 있지만 ) 아이들끼리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어젯밤 쓴 일기에 보니 "놀이감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자연" 모두가 우리의 놀잇감이었다" 라고 써 있더군요. 그 한줄의 글이 저를 힘나게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러시겠지요?
>
>- 그리고 권기남 선생님 , 제가 이 공간에 글을 처음 올려서
>실수가 있습니다. "리플"좀 지워 주세요.글 쓴 사람만 지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