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8년 09월 03일 (달날) 이른 10시-13시 

수업주제 : 어린이 수업은 나를 찾아가는 공부-생각하는 힘 기르기/관찰과 기록 / 내 이름표 만들기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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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문>------------------------------------------------

관찰과 고찰에 대해 배웠습니다. 관찰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멈춰서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들여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서민*

 

오늘은 관찰과 고찰에 대해 배우고 이 주제와 관련하여 나무 목걸이 만들기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깊은 사고력을 갖기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그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나무를 받아드니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이세*

 

축복노래, 곱기도 해라: 축복의 노래를 부르며 편안함을 느꼈다. 관찰: 관찰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무이름표 만들기: 힘들 수 도 있는 과정을 거치고 촛불로 코팅하는 과정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꼈다.-이자*

 

오늘 너무 많이 늦어서 아쉬웠습니다. 나무 이름표를 만들면서 이 과정이 단순히 만들기 과정이 아닌 여러 생각이 들 수도 있는 과정이라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과정과정 마다 대충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고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이 과정을 아이와 하게 된다면 저도 좀 더 정성을 들여 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유수*

 

노래로 수업을 시작하는 까닭. 관찰, 고찰의 의미 등을 배운 시간이였다. 내 이름표 목걸이 만들기를 하면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하는 마음 훈련을 한 번 더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신비로움에 대한 말씀. 내가 신비로움을 너무 못 느끼는 어른이 되버린건지 조금 걱정도 되면서 수업 마무리!!-박지*

 

나무 이름표 만들기 톱날에 투박하게 잘려진 단면을 사포로 곱게 만들어주면서 공들이는 것에 대한 변화를 점점 실감할 수 있었다. 시간을 들여서 공들이는 것.. 내 정성이 한 겹 한 겹 붙여질수록 완성도의 결이 하나하나 쌓여지는 것 같다. 비록 매끄럽지 않아도 투박한 그림, , 느낌이 훨씬 좋다.

-강정*

 

비대칭의 나이테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과정이었습니다. 같은 나이테를 이렇게 여러번, 다른 상황에서 들여다 본 경험이 없었는데 보다보니 좋아지네요. 정들었던 나이테에 네임펀으로 꾸미기가 망설여졌어요.-이진*

 

나무 이름표를 만들면서 사물의 특성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가치로 변화되는 것을 보며, 사물에 대한 관찰에 의미에 대해서 깊이있게 배웠다.-이은*

 

나무 이름표 만드는데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각자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발표하는 데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많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꾸 어려워지는 수업입니다.-유선*

 

곱기도 해라.. 노래를 따라 부르며 변해가는 나의 심신 상태와 아들과 내가 그려졌어요. 아들이 내게 너도 나와 같은 꽃이었어라고 말하는 듯 했네요. 나무이름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몰입의 즐거움과 느낀 성취감으로 소생하는 시간들을 만났어요.-김정*

 

나무를 자세히 이렇게 오래보기는 처음이었다. 힘들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