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매운 겨울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터덜거리는 버스안에서 지난 시간에 배운 "내마음에 심은 꽃"을
되내이며 찾아온 두번째 수업시간!
이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공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시절 언니가 그려준 종이인형의 소중함만큼 나만의 것을 간직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저를 무척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마음열기를 했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의 기본색연필로 세개의 원과 하나의 선분을 그어 마음 나눔을 했는데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시간까지 숙제가 있는데요,
각자 만든 공책의 겉표지를 꾸며 주시고 이름을 실로 새겨주세요. 첫째 쪽에는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시를 색연필로 꾸며 써주시고 둘째 쪽에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내마음에 심은 꽃"을 써 주세요 셋째 쪽에는 "해가 나면..."시를 써 주시면 됩니다.

(준비물)수채화 물감-빨강 파랑 노랑 ,붓3개,파레트,물통으로쓸 작은 유리 쥬스병 3개가 필요합니다.

유행한다고 덩달아 따라 아프지 맙시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시간에 웃으면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