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씨앗키우기 /몸살림교육

오늘 공부 주제: [의지와 인식 활동을 길러주는 노작 활동1]

여는시:    즐거워라 참된 삶

           마음에서 솟아나는 착함과
          생명을 살리는 자연의 고마움과
          친구들과 어른들의 사랑으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아침이면 풀잎 이슬처럼 맑게
          낮이면 푸른 하늘처럼 밝게
          저녁이면 지는 노을처럼 아름답게
         밤이면 하나님의 사랑처럼 따스하게    

         해오름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는 날마다 자라납니다.

*여는시- 즐거워라 참된 삶으로 오늘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바삐 온 마음의 긴장을 풀면서 호흡을 가다듬었습니다.
             시를 지어서 들려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다고 해서 저도 시를 지어 볼까 하고 욕심을 내 보았습니다.

*첫만남 - 이연희 선생님과 첫 만남이라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인사 나누는 중에 핸드폰 진동 소리가 나서 아이들이 느끼는 불안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는 규제 대신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전제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셔서 공감했습니다.
              (생각해 볼 점 : 교사, 부모, 학생의 교육의 전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돌림노래를 부르는 이유 - 남의 노래를 들으면서 반복되는 질서와 규칙을 배우게 됩니다.
                                    친구와 같이 호흡하는 가운데 이 세상을 만나게 되고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노래 부르기 - 노래와 놀이를 동시에 같이 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들에게 노래가 가슴으로  들어 오도록 많이 들려 주어야 합니다.
                      교과서 노래도 많이 들려 주면 좋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외국 동요도 좋지만 우리 옛 동요도 좋은 것이 많으니 찾아서 들여 줍시다.
                 (생각할 점 : 지적 교육으로 머리에 화가 잔뜩 쌓인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 줄 것인지 ..)
*리코더 불기 - 리코더는 하늘의 소리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어렵게 가르치지 말고 쉬운 것부터 가르치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시,라,솔,미,레 연습하고, 레,미,솔,라,시 연습
                    악보 보고 리코더 불기

*곡선 그리기 연습- 선그림을 통해 잃은 자아을 찾아가라고 하십니다.
                           자유로운 곡선 그리기를 통해 우리 내면의 숨겨진 자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노작활동: 나무 주사위 만들기 -  거친 나무를 사포에 문질렀습니다. 얼마 후  선생님께서 먼저 만드신
                                              아주 매끄러운 견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예쁘고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나무와 내가 만났고, 의지가 길러졌으며,
                                              균형을 배우고, 마음에 안정을 찾아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몰입해서 하지 못한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그 순간선생님께서
                                              노작은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니들에게 안정적인
                                             모델을 제시해서 모방을 통한 창조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사위에 수의 짝은 1과 6, 3과 4, 2와 5라고 하셨습니다.

*맺는시 -  고 조그만 꽃씨 속에

             고 조그만 꽃씨 속에
             이 많은 잎들이 들어 있구나.
  
             고 조그만 씨 속에
             이 많은 꼿들이 들어 있었구나

             고 조그만 씨 속에
             이 많은 새 씨가 들어 있었구나

              씨는 크면서도 작은 것
              작으면서도 큰 것

*오늘도 참됨에 다가 가려고 모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이연희 선생님께 감사하고, 우리 함께 공부하는
  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과제 모두 열심히 해 오세요.

[특별과제]: 리코더 연습 곡- Dona nobis pacem
                 나무 주사위 완성하고 주사위 놀이판 만들어 오기
                 자유로운 곡선 그리기 연습 (많-----이)
                 곡선의 다양한 형태 그리기 연습 (칠판에 그려진 것 )
                 나를 표현할 상징물 생각해 오기 (도장 만들기 할때 )
                 프린트물 읽기 -2부

[주말과제]: 나무관찰 그리고 글쓰기
                 문양 그리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