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음열기.

-노래하기:딩동벨(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온 몸으로 느끼며 불렀습니다. 오른쪽으로 세 걸음, 왼쪽으로 세 걸음 움직이며)

 

2.들어가기

-나무 관찰과 전통 문양 그리기 발표: 벌써 활짝 핀 목련도 있었고 아직까지 꿈쩍도 안 하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 관찰할 수 없게 된 카페 안의 나무는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기다리고 피고 사라지는 꽃들처럼 세상도 그러하겠지요.^^

 

-공주고 받기: 둥근 쇠공을 서로 주고 받으며 감각의 특성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큰 움직임없이 가만히 주고 받고 다음에는 포물선을 그리며 멀리 있는 사람에게 주고 받았습니 다. 두 번 째가 훨씬 더 큰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이를 통해 감각은 사물과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체 험했습니다. 따라서 감각이 잘 열려있으면 사물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각 속에는 관념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선호도를 만드는 감각이 편향되어 있으면 사고도 편향되기 쉽습니다.

 

-찰흙으로 공()만들기: 네모난 모양의 찰흙을 눈을 감고 양손만한 크기의 굴러갈 듯한 공을 만들었습니다. 손바닥을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열 손가락만을 사용해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께서는 여러 가지 악기로 다양한 소리를 들려 주셨습니다. 귀와 손으로 감각을 느끼며 머릿 속으로는 아이와 짝과 지구를 떠올리며 대화를 나누어 보고 그 내용을 발표 하였습니다.

 

-스토리 텔링하기: 찰흙으로 만든 공을 나 자신으로 생각하고 나를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든 것을 모두 연결하여 릴레이로 스토리 텔링을 하였습니다.

 

3.수업준비물

:53일까지 크레파스 준비하기. 많을수록 좋고 반드시 부드러운 걸로 준비..

 

오늘도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