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노래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꽃>

존재의 서로 다름에 대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노래 입니다.

그렇다면 노래는 왜 부르는 것일까요?

지금 앉아 있는 교실 안의 세계와 문 밖의 세계를 분리시켜 줍니다. 다르게 말하면 문 밖에서의 일이나 생각들을 안으로 들이지 않고 온전히 현재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 한다는 뜻입니다.

수업에 적용해 볼 때 마음준비(열기)에 해당

 

ex) 영국은 저녁 식사 후 음악을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인을 뽑을 때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과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음악은 삶의 리듬을 갖게 하고 자기 에너지를 갖게 해준다.

 

 

평화의 춤

 

마음 속 바람이 움트고

의지의 행동이 자라며 

삶의 열매가 여물어 갑니다.

 

내 운명을 느끼며

나의 운명이 나를 찾아냈습니다.

 

내 별을 느끼며

나의 별은 나를 찾아냈습니다.

 

내 목표가 느껴지며

나의 목표가 나를 찾아냈습니다.

 

마음과 세상이 하나가 됩니다.

삶이 내 주변에서 더 밝게 빛나며

때로는 힘겹기도 하지만

삶은 내 안에서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인상깊었던 연이나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이 시는 교육에 관한 내용과 과정 전체를 나타내 내주기 때문에  해오름의 대표 시이기도 합니다.

(과정 수료시 수료증과 함께 하는 시)

평화의 춤에서 중요한 것은 '느끼며'입니다.

느낀다는 것은 내가 알아 챘다는 것이고 집중하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면밀하고 깊게 관찰하게 하고 일상의 흐름을 새롭게 합니다.

이것은 태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행위에는 반드시 동기가 필요하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지가 행동으로 옮겨지게끔 추동하는 세 가지는 운명, 별(아스트랄체 또는 감정체), 목표.

 

1. 에테르체 (0~7세) : 생기와 활기를 준다. 의지(체력과 연관있음) -

                 장기가 자리잡는 시기(기어다니는 시기)

2. 아스트랄체(7~14세) : 감정체, 감각이 열리는 과정 아스트랄체가 발달하지 않으면 연민의 감정이나 배려가 생겨날 수 없다.  이갈이 이후 자기 의식, 성향을 갖게됨.

 

3. 멘탈체 또는 자아체 (14~21세) :  감정을 통제하는 고도의 기능, 아스트랄체가 키워지지 않는 아이들은 자아체가 망가지게 된다.

 

느낌교육(감성을 키우는 교육)- 정신적인 풍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느낌 교육을 통해,

어떤 글을 읽게 만들까? 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 주인공, 주인공의 행위, 마음상태에 집중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요즘은 경쟁식 토론보다는 비경쟁 토론이 우세하며, 해오름에서는 하브루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하브루타 : 대화식 질문과 답변

 

<자율과제>

꽃과 관련 된 우리 전통문양 그려보기 (관찰력,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조건 : 전체 그림인 경우 한 부분만 선택해 중점적으로 그리기, 도구 사용 없이 감각을 이용해 보기, 노트에 왼쪽면은 그림 오른쪽 면에 글쓰기, 내용 : 1. 날씨, 기온 2. 그림 그릴때 주변 상황 3. 그리면서 느낀점, 그린 후 느낀점)

 

이렇게 그려보면 적합성, 좌우대칭, 오방색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오방색은 색이 갖는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

 

<매주 반복되는 공통과제>

만든 노트에 시, 노래 옮기기

 

<이번 주 과제> 

박형만 선생님이 쓰신 글(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독서논술교육/ 해오름 교육철학 읽기) 읽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