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9_115623.jpg

 

양말목 손뜨개를 배워봤다. 처음엔 어리둥절.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지엠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김혜*

 

오늘 오전 수업 중에 직조 수업은 직접 만들어보면서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매 수업시간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체적인 수업 설명과 자료들, 수업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수업의 경험이 없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 강미*

 

양말목을 활용한 만들기가 쉽고도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것 같습니다. <지엠오 아이> 함꼐 살펴보고 질문하기를 통해 생각의 확장과 생각 나눔 할 수 있었어요 - 박언*

 

지엠오 아이를 통해 유전자 조작, 복제 인간, 냉동 인간,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환경, 인간의 가치, 행복, 관계에 대해서도 함께 다뤘습니다. 어렵지만 조금 편안하게 수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양말목 공예도 재미있어요 - 이현*

 

양말목 뜨개질, 포르멘을 하며 내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해간다는 만족감을 느꼈다. <지엠오 아이> 책으로 GMO 식품의 문제점, 잊지말아야 할 인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이은*

 

포르멘을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고 끝까지 해 나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최혜*

 

포르멘 전통문양을 그려보면서 나의 마의 마음 상태, 심리가 어떤지 집중해서 느껴보기도 했어요.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해내고 완성했다는 긍정의 경험이 유익했습니다. 양말목 만들기 재미있었어요. 잡념이 사라져요 - 유혜*

 

양말목뜨기를 했다. 뜨개질에는 영 소질이 없다. 그런데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의지를 냈다. 완성이 됐다고 할 수 없는 미완성이긴 하다. 그래도 쓸모있을 것 같다. 그래서 노작은 아름답다. 노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메우고,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유은*

 

손뜨개 때도 느꼈지만 손으로 만드는 것은 체화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포르멘에서 배운 의지의 힘을 가지고 겨우 마무리했는데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집에 가서 다시 풀어서 해 볼 거다. GMO 아이는 어릴 때 읽을 때는 마냥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엔 무섭게 느껴졌다. 환경 문제는 이제 피부 가까이로 다가온 문제다 - 김태*

 

양말목 공예는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해보긴 처음입니다. 나는 생각도 못했지만 환경과 소재에 관심있는 사람의 눈에는 달리 보인다는 것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GMO 수업에는 무궁무진한 토론 주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