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8년 08월 28일 (달날) 이른 10시-13시 

수업주제 : 교육목표 공유하기 - 노래로 시작하는 마음열기 / 인간의 생애과정 이해 / 전통 공책 만들기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수업소감문>------------------------------------------------

지인의 추천으로 해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노해 시인의 다른 길을 낭독하면서 의지를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 거리와 여러번 갈아타야하는 대중교통으로 인해 이 시간이 무의미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내가 의지를 내어 디딘 발걸음이 결국 그 길이 나를 향해 마주왔음을 느껴서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활동을 하면서 우리 두 딸의 모습이 아른거리며 열심히 배워서 같이 즐겁게 수업을 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네요.
- 유선*

가까운 곳에서 왔는데도 늦게 와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3개월의 수업을 듣고 왔는데도 새로 배우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지난번에는 해오름을 늦게 알아 무척 아쉬웠는데 오늘은 가장 적당한 시기에 만난 것 같다는 여유로움이 생겼습니다.-서민*

다음카페 '아이라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공책을 만드는 것을 직접 해보니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린이'를 다시 바라보고 관찰하고 기다리면서 편안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은*

공책 만들기 하면서 붉은 색 종이와 검은색 실이 어느 덧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좋아하는 색이 아니었는데 애정이 생기네요.-이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해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 수업은 늦어서 못 들었습니다. 아쉽습니다. 자기소개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책만들기 시간에는 흥미로웠고 아이들과 함께하면 공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어린이 교육에 대한 이야기 할 때는 많은 부분을 공감했고 앞으로의 교육이 기대됩니다 - 이자*

아이들 논술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이나 가르침에 도움이 될까하고 시작하였는데 수업을 여는 시나 인간의 존재, 본질에 대한 선생님의 마무리 말씀에서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자신에 대한 공부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박지*

공책을 만들고 초등논술에서 많은 것들을 채워가야 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 벅차다. "꽃도 피는 시기가 다르다"는 말씀에 가슴이 꼭 아팠다. 아이들에게 기다림의 미학도 배우게 되어서 의미있는 수업이었다 -이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오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린이에 대한 해석과 그 이해를 하는 부분이 새롭고 깊이 와닿았다 - 윤여*

지인분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독서논술 지도의 개념을 잡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어린아이'가 아닌 존재를 부여 해주는 '어린이'의 모습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아이를 보는 시선의 깊이를 깊게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강정*

마지막 현실 교육에 관한 나눔을 통해서 어린이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심심함 그리고 저량의 풍성함은 엄마로서 유용한 유량의 주머니임이었다는 것에 초등 1학년을 키우는 엄마로서 좋은것 같습니다.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