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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수업하니 모든 것이 수업의 재료가 되고 놀이가 되었습니다. 각자 준비한 놀이와 활동을 공유하니 수업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이 선물이다'라는 말을 새삼 느꼈습니다. 오늘 수업 꼭 배우고 싶어서 며칠동안 더 살뜰하게 몸을 챙기고 마음의 준비 딱! 하고 갔는데 역시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초록숲 자연과 좋은 선생님들 함께 있으니 통증 정도는 뭐~ 감내 할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배웠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가 예술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돌멩이 하나 풀 한포기 에도 소중함을 느끼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거울에 꽃과 나무를 비춰보니 늘 보던 모습이 아니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관점이 달라지면 다른면을 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숲 에서 경쟁이 아닌 서로 입장이 바뀌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배웠습니다. 

살아있는 수업,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익히는 수업 이었습니다. 

아이와 꼭 함께 다시 와서 놀아야지~ 자연과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실천 해야지 다짐했습니다. 

매번 해오름수업을 통해 '부모'라는 역할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잘 배워서 내아이 뿐 아니라 나와 인연이 닿은 아이들 모두가 마음속 충만함을 느끼며 튼튼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채워 가며 올바른 어른이 되어 줄수 있어 기쁩니다. 빈손으로 참석해서 넙죽넙죽 받아 먹었습니다. 최정필 선생님과 도반님들 고맙습니다. 

 

"좋은 수업을 들으면 건강해진다."라는 문구가 실제로 와닿았습니다. 어릴때 했던 놀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주는 게 참 많다는 걸 느꼈어요. 초록초록한 나무와 풀꽃, 돌멩이들까지 만져보고 안아보고 쌓아보고 자연과 더불어 아이처럼 뛰어놀아 그런지 간식도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이처럼 사랑스런 자연을 더 아름답게 소중히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는 선유도 공원에 처음 갔는데 참 좋았어요. 재미있는 놀이를 하다보니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하더라고요. 초등 동창생들과 운동장에서 아이 때처럼 게임을 하고 싶단 상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요. 또 달콤한 꽃향기, 솜털 씨앗, 푸릇한 나무와 꽃들 속에 있으니 5월에 취한 것 같아요! 요즘처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놀고 싶네요^^

 

어느 하나 같은 초록이 없고 저마다 이름도 성격도 다른데 제대로 이름을 기억하는 풀 꽃 나무가 없네요. 나이가 들수록 공부할 게 점점 많아집니다. 오랜만에 선유도공원에 갔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놀이도 배우고 꽃도 잎사귀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불러도 보아서 좋았습니다. 숙제가 점점 쌓이네요. 집안 행사가 끝났으니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 ^^

 

미루 나무에서 아톰이 되어 날으는 선생님들 참 예뻤어요^ ^

무지개색 보자기를 펄럭이면서 풀밭 위를 폴짝폴짝 깔깔깔 뛰어다닐 아이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천천히 걸으며 풀내음을 맡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선유도 꽃가루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 ^ 미루나무였어요!  놀면서 알게 되어 까먹지 않을 것 같아요^ ^

여러 선생님들의 나무이야기와 다양한 놀이로 더 풍성한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돗자리 위에서 함께 먹는 간식 시간 꿀맛이었고요. 가지런히 담긴 뽀오얀 삶은 달걀은 감동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수업이 끝난 후 라이어 연주를 들으며 숲을 바라보고 있으니 제가 명화 속 한장면에 머물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자연 속에서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휴식을 얻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어요. 특히 간단한 놀이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설레이던 선유도공원, 아이들 어렸을때 가본 기억이 너무 멋지게 남아 있어서 기대하며 소풍가는 것처럼 기다려졌나봐요 비오면 안되는데 하면서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욱 상쾌했습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저마다의 모습이 아름다운 꽃들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수줍은듯 고개를 떨구고 피어있던 꽃들은 우리의 맘과 시선을 마구마구 잡아당기며 설레게 했어요

은방울꽃은 그중에서도 단연코 나의 맘을 사로잡아버렸어요 오늘 만난 은방울꽃은 평생 나의 맘속에 함께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몸으로 자유롭게 놀이하며 즐겁게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던 놀이들 넘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지 못하는것이 내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수업이 더욱 값지고 앞으로의 꿈을 꾸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엮어서 만들어주신 토끼풀과 책갈피에 꽂아둔 풀잎이 잘 마르기를 바래봅니다 수업후 라이어 연주도 숲과 넘 아름답게 어울렸어요 직접 연주할 기회를 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선생님과 친구 샘들 덕분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즐거운 소풍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소풍이나 운동회가 기대되기보다는 항상 걱정이 되었어요. 사실 이번 바깥놀이도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습니다. 몸놀이도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 아이들 마음이 되어 술래에게 절대로 붙잡히지 않고 싶어지더라구요. 꽁꽁 싸매고 있던 어린이가 튀어나온 시간. 하나라도 더 체험하게 해주시려고 많은 짐 들고 다니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