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년 2월 6일 쇠날
시간 : 이른 10시 ~ 늦은 1시
참가인원 : 7명
강사 : 이연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양승복입니다.

너무 긴장했는지 선생님 성함을 잘 못 기재하는
실수를 하고 이제야 급수정을 하였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수업 열기)

 여는 시

 즐거워라 참된 삶
                                       루돌프 슈타이너
 
 마음에서 솟아나는 착함과
 생명을 살리는 자연의 고마움과
 친구들과 어른들의 사랑으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아침이면 풀잎이슬처럼 맑게
 낮이면 푸른 하늘처럼 밝게
 저녁이면 지는 노을처럼 아름답게
 밤이면 하느님의 사랑처럼 따스하게

 해오름에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과 함께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는 날마다 자라납니다.

 여는 시 "즐거워라 참된 삶" 낭송으로 수업 시작을 하였습니다.
 
조화를 이루는 노래 부르기는 "새들 노래소리, 겨울바람.."과
새로운 노래 "추운겨울 멀리가면"을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하나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에 맞혀서...

리코더로 "겨울바람"을 함께 연주하였으나
선생님들 함께 웃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연주를 하지못한 아쉬움에 ,,,
다음 14강 때 다시 아름다운 연주가 될 수 있도록 도전 할 계획입니다.

 (수업내용)

1.선그리기

 이 번 시간부터는 선그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왼쪽에서 시작하여 그린 물결선 위에
다시 오른쪽에서 시작하여 반대의 모양이 되도록 물결선을 그려보았습니다.
균형을 맞혀 그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선을 그리기 전 허공에 손으로 그리려는 선모양을 그려보는 연습도 좋다고 하네요
포르매는  자아를 찾아가는 선그림이라고 합니다.
각자 기질이 있는데 그 기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건 자신의 몫이랍니다.

2.조소활동

찰흙을 손으로 만져보기 - 누르기, 떼기, 합치기
공 만들기
사람 만들기
조소를 통해 공간과 직접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우리 자신이 육체적으로 살고 있는
3차원의 세계에 존재함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3. 맺음 시
 
 나는

 머리는 잠을 깨우기 위해
 마음은 모두를 사랑하기 위해
 그리고 손은 남을 돕기 위해
 그 머리, 그 마음, 그 손 있으면
 나는 올바른 일을 한다.
 아름다운 일, 착한 일을 한다.

4.과제&준비물

문양 그리기, 선그리기, 리코더 연습&가져오기, 2B연필

날씨가 포근합니다.
따스한 봄을 자꾸 재촉하게 합니다.
재촉한다고 빨리 오는건 아니겠만
그래도 마음은 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네요.
이상으로 3주간의 강의 정리를 마치며 다음 선생님에게 임무를 넘깁니다.
선생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쇠날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