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등학교 논술4차 수업정리

♥ 일시 : 2013년 6월 3일 월요일 09:30~

♥ 참여 : 11명(이선아, 이경옥,윤미란,이선화,전희예,남은영,류경민,성선희,노안나,김지경,주양숙)

♥ 강사 : 박형만 선생님

♥ 수업내용

   1. 구름, 비 이야기 필기

   2. 노래 부르며 숨 고르기

      * 곡목) 웃으며 다가오는 여름

                 거미와 파리

                 사냥노래

                 Dona nobis pacem

                 레놀라(Lelola)

                 사막의 노래 <씩씩하게>

                 참 평화의 꽃

                 빛나는 아침해처럼

                 여름 바람 / 봄∙가을∙겨울

                 Jimba, Jimba <초등 놀이수업에 많이 사용되는 노래>

   3. 전통문양그리기 개별소개하기

      * 자료집으로 제작합니다. 매주 열심히ˆˆ

      * 문양작업의 필요성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작업입니다.

                                      작업시 필요이유를 생각, 고민하며 인식수준을 넓혀갑니다.

                                      분류(구분) →분석 ⇒틀 확립

                                      발표 →소통 ⇒전달력 키우기

   4. 새로운 강사님 소개

      * 국지혜 선생님

      * 5강~12강 총8차시로 독서교육을 해주십니다.

   5. 논술이론

      * 교재 49p. 12감각표

      * 정신감각 < 영혼감각 < 육체감각 

      * 감각 느끼기 ❶ 쇠공 주고받기

         ∙ 운동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감각운동

         ∙ 던지기 전 충분히 상상하기(의지의 힘 이끌기)

         ∙ 상대와 눈을 마주치고 포물선을 그리며 던진다.

         ∙ 진동 느껴보기

         ∙ 초등시기 균형감각, 생명감각 중요.

           ⇒ 방법1. 선을 긋고 선 위로 걸어보기

                     2. 살아있는 것의 파동, 리름, 결 느껴보기(나무조각 vs. 나무)

       * 감각 느끼기 ❷ 찰흙으로 구형 만들기

         · 신문을 펼친다.

         · 덩어리 찰흙을 각자 순서대로 등분하여 갖는다.

         · 흙작업은 손바닥을 사용하지 않고, 손목의 힘과 손가락만을 이용한다.

         · 작업이 끝날 때 까지 눈을 뜨지 않는다.

         · 생각, 상상하기(아이와 나와의 대화, 짝꿍과의 대화, 지구라 생각하며 또 다른 나와의 대화...)

         · 느낌 나누기(생각 이끌어내기)

         · 시간이 부족해 못한 작업

            → 삼각뿔 만들어 보기

            → 내가 되고 싶은 것 생각하며, 흙공이 되고 싶은 것 만들어 보기

      * 손의 힘과 상상의 힘은 창조성을 기른다

      * 감각은 인간의 신비로움, 세계관과의 연결

      * 육체감각 :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고 많이 만져본다.

      * 정신감각 : 자아감각 중요 →내가 나를, 내가 타인을 느끼는 감각

      * 경험을 느끼는 것이 가장 이상적

   6. 구름, 비 이야기 읽기

      * 스토리텔링의 기본 방식(순환작업)

         · 한 문장씩 이야기 만들기(공동창작)

         · 교감, 공감 이끌어내기

      * 지도자의 자세

         · 내가 스스로 자유로움(신체적, 정신적)을 찾는다 ⇒ 평화의 세계

구름

나는 바다와 강물로부터

목마른 꽃들에게 상쾌한 비를 뿌리네

한 낮의 꿈에 빠진 잎들에 옅은 그늘을 드리우며

날개에서 이슬을 떨어뜨려 여린 새싹들을 깨우니

새싹들이 햇님 주위에서 춤을 추듯

엄마의 가슴에 묻혀 흔들거릴 때

나는 세찬 우박의 도리깨를 휘둘러

초록 들판을 하얗게 만들고

다시 우박들을 비로 녹이며

천둥 속을 지나며 웃는다.

옛날옛날 바다에서 육지로 떠가는 구름이 있었어요.

구름이 땅을 내려다보았더니 세상은 온통 갈색이었고,

나무에는 나뭇잎들이 가까스로 매달려 있고,

사람들은 우물과 저수지를 걱정스런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구름은 아래 있는 모든 것이 메말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렸지요.

그래서 구름은 땅에 있는 산 쪽으로 가서는 구름아이들에게 말했어요.

“너희들이 땅으로 잠깐 다녀와야겠어.

내가 산에 가까이 가면 뛰어 내리렴!!“

그래서 물방울들은 서서히 샘을 지나

하늘 집을 떠나 땅으로 흩어져 내려가면서

꽃과 풀과 나무와 동물과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고, 모두 고마워했어요.

그리고 물방울들은 서서히 샘을 지나,

시냇물을 따라 강이 되어 바다로 다시 흘러 왔지요.

바다에서 파도를 만나는 것은 무척 신나는 일이었어요.

물방울들은 가끔 하늘을 쳐다보면서 지난 여행을 생각했어요.

햇님이 강한 빛을 비추자

물방울 중 몇몇은 햇살을 타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어요.

물방울들은 사람들이 구름이라 부르는 곳을 다시 집으로 만들었어요.

물방울들은 곧 하늘을 여행하기 시작 했어요.

그 구름이 혹시 우리 머리 위에 떠 있는 구름일지도 몰라요.

♥ 과제

   1. 바탕과제 →우리전통 꽃문양 그리기

   2. 시와 노래 공책에 악보 그리기

   3. 자녀(한 학년)의 교과서(전 과목)를 읽고, 교과과정 분석해오기.

       → 목차중심으로 과목별 분석

♥ 준비물

    · 공책, 돋보기(10배율), 나무 색연필, 악보, 지도자 교재

*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감기로 멍~해서요^^;;

*  박형만선생님 즐거운 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