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일 이연희 선생님 첫 수업

 

석한 사람 : 권영민, 김수연, 윤성옥, 신유빈, 정재현

 

여는 시

내 안의 빛이여

 

내 안의 빛이여

우리 위에 떠올라

생각을 비추고

마음을 밝히며

발길을 살펴

참다운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마음열기

- 목련 꽃눈, 나뭇가지 관찰 그림을 보고 이야기 나누기

. 겨울을 보낸 나무결 만져 보기, 물오르는 소리 들어보기, 다름과 살아있음을 느껴 보기, 감각을 열고 자연을 느껴보기

. 절기나 매 주 정기적으로 나무를 관찰하면 자연의 섭리, 생명의 순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 생명을 가진 대상으로, 경이로움의 대상으로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 나무의 한 해 순환이 내 안으로 통째로 들어오면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무 엄마로서 나 나를 둘러싼 세상

. 아이들이 이런 순환과 확장을 경험하면서 역사에 대한 이해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노래 배우기

축복송, 봄님이 왔어요.

축복송은 가장 뜻깊은 날인 생일에 불러 주면 좋다.

봄님이 왔어요를 개사해서 불러 볼 수 있다.

 

포르멘 그리기

점과 점 사이를 지나는 곡선. 다시 돌아오는 곡선,

점과 점 사이를 지나는데 거리가 짧고 긴 곡선

포르멘을 아이들이 그릴 때 그에 맞는 이야기로 형상화해서 들려주며 그리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면서 그릴 수도 있다.

 

찰흙으로 만들기

덩어리 찰흙을 떼어내어 마음대로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면서 자유로움, 통쾌함을 느껴 보았다. 흙으로 둥근공을 만들어 보았다. 단단하게 뭉쳐진 공을 옆사람에게 전달, 전달하면서 같은 흙으로 만들었으나 각 사람의 기질과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공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유빈샘의 공은 단단하고 엄청 뜨거웠음. 젊음이 역시 좋아!!!

 

수업마무리

닫는 시를 함께 읽은 것 같은데 어떤 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