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체험학습

이번 차시에는 논술수업에서 체험학습을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을지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열기- 자료 "먹어서 죽는다" 윤독

먹어서 죽는다"는 법정스님께서 제레미 리프킨의 "Beyond Beff(육식의 종말)"를 읽고 자신의 수필집 "새들이 떠난 숲은 적막하다"에 소개한 글입니다. 육식위주의 요즘 우리의 식생활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태로운 먹을 거리인가를 되돌아보고 일찍이 우리가 농경사회에서 익혀온 식생활이 더없이 합리적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고있다.

*본수업- 체험학습, 그 시작은 나로부터 출발(식,의,주)-> 자연,생태환경-> 역사,유적,박물관-> 삶의 현장체험

1.인간 생활의 기본인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또 어디서 살아야 할지 체험을 통해 고민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한다.
<체험사례1>
손두부 만들기- 재래방법 그대로 만들어보고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과 비교(재료,가격등), 왜 다를지를 고민하고 자신의 먹거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체험사례2>
자연염색하기- 자연염색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상시 걸치고 다니는 인공염색된 옷감과의 차이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하도록 한다.
<체험사례3>
황토집 체험하기- 내가 사는 곳과의 차이를 알고 우리에게 이로운 환경에대해 자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2.나로부터의 고민이 해결되면 자연생태환경으로 체험을 넓혀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존중되어야 할 존재임을 깨닫고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들을 모색해본다.
<자연, 생태환경 교육거리들>
나무, 들꽃, 철새도래지, 계곡생물들, 갯벌, 쓰레기 매립지등
<도움주실 분들>
의왕생태 연구소 류창희 선생님
어린이 식물 연구원 한동욱 선생님

3.내가 존재하기까지의 지나온 역사, 유적 , 박물관 체험하기.

4.삶의 현장체험하기(농사,과수원 체험등)
부분적인 체험보다는 가능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체험학습시 주의사항*
1) 장소가 정해지면 최소 일주일 전에 철저한 사전답사가 필요하다.
2) 체험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자료집을 만들어 아이들 수만큼 준비하여 나눠주도록한다.
3) 체험의 주체는 아이들임을 상기하고 교사의 눈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체험학습을 준비한다.

**참고서적**
잘 먹고 잘 사는법
우리 환경이야기 1,2/최 열
박물관은 지겨워/수지 모건스턴
우리문화1,2/주광현
놀기과외

*** 공지사항***
다음차시는 마지막 수업으로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수료증에 사용할 반명함 사진 1장을 꼭 준비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