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 7차시 - "노작 수업 계획하기">> **6차시는 흙피리 만들기 수업이었습니다**

--"노작과 논술 수업과의 연관성"에 관한 숙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의견을 한자락씩 올려볼게요.

☞ 노작은 논술 수업의 전단계로서의 과정이 될 수 있다. 인스턴트 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생각을 갖게 한다. 느끼는 것은 힘이 된다.

☞"프로젝트 수업"이라는 점이 와 닿는다. 흙피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온 몸으로 느끼며 통합적으로 알게 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참을성이 없는데 노작을 통해 집중력과 끈기를 기른다. 삶 속에서의 능동적인 체험

☞요즘 아이들에게는 "일"과 "자연"과 "놀이"가 없다. 이 세 가지가 노작 수업 속에 들어 있다.

☞노작은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논술 수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의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므로 이 점에서 노작과 논술 수업이 닿아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만샘의 강의 속으로!

★ 아스트랄체를 키우는 노작 수업

노작은 인간답게 살아가게 하기 위한 교육입니다. 인간을 생산자의 존재로, 살림을 꾸려가는 존재로 서게 합니다.
노작 수업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세 가지 정신체를 알아야 합니다.

1) 에테르체 - 힘, 에너지, 생동력
- 0~7세까지 에테르체에 의해 성장한다
2) 아스트랄체 - 감정체
- 7~14세
3) 멘탈체 - 자아체
-14~21세


*7세까지는 몸을 움직이고 신나게 뛰어놀게 해야 에테르체에 의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아스트랄체는 머리에 의해 키워지는 것이 아니라 손의 감각에 의해 키워지는 것이므로 노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스트랄체가 키워지지 않은 아이들은 자아체(가치관,세계관 형성)가 망가지게 됩니다.
*논술 수업의 대상이 되는 초등학생 아이들은 아스트랄체를 키워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 교안 만들기

->도입, 전개, 마무리 과정에 따라 교안을 계획합니다. 이 때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도입
* 수업 목표 : 계절, 역사의 흐름에 맞게
* 흥미 유발, 동기 부여
* 농익은 교사의 모범 제시
* 발문, 문제 제기 : 아이들을 수업에 끌어들이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 제시, 아이들의 삶과 관계된 사례.

(2) 전개 -활동 과정을 설정 (독후 활동, 노작, 글쓰기 등)
* 대상 : 몇 학년인가?
* 수업 차시 : 수업 초기인가, 후기인가
* 계절, 시기 : 계절에 맞는 수업, 그 시기의 역사적 사건과 맞물린 내용
* 주제와 수업 방안 : 프로젝트 수업인가, 일반 수업인가.
* 공간 : 실내, 실외
* 수업 시간 : 저학년은 80분 이내, 중학년은 90~100분, 고학년은 120~180분 가량이 적당
* 교사의 역할 : 교사는 도와주는 사람, 학습자가 주체가 되게 함.

(3) 마무리
* 평가 : 아이들이 직접 평하게 한다. 상태를 느낌 중심으로 평가하게 함.
* 글쓰기(기록) : 글쓰기를 통해 다른 아이들과의 생각의 차이를 깨닫게 됨. 이 때 아이들의 글을 모두 칭찬해주어야.


※ <교안 만들기시 교사의 필수 준비사항>

--참고 자료는 무엇인가?
--인터넷 출처
--주제를 발견하게 된 계기, 왜 이런 수업을 만들었나?



<숙제>

한 차시의 교안을 만들어서 김경주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5월 말까지 하는 숙제입니다.
주제는 강의 시간에 나온 것이나, 새로운 것이나 모두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