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제 14기 초등글쓰기 과정 3강수업 내용입니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이나 루먼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아이을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묘사하는 글

1. 묘사와 서사
■ 묘사란
어떤 대상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림그리듯 나타내는 글을 말한다
*객관적 묘사 - 대상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그려내는 것
*주관적 묘사 - 대상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나 인상을 중심으로 대상을 그려내는 것
■ 서사란?
일정한 시간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행동을 글로 나타내는 표현방법이다.

2. 사생글 쓰기
■ 사생글이란? 눈에 보이는 대상 뿐 아니라 마음이나 일의 상태를 글로 풀어내는 표현 방법이 묘사라면 사생글이란 실제 있는 물건이나 자연 따위를 그대로 보고 그림 그리듯 쓰는 글을 말한다.
■ 사생글은 왜 쓰나
1. 관찰하는 눈을 키운다
2. 자기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넓혀나가는 기초가 된다.
3. 글쓰기에 대한 저항감을 줄인다.
4. 문장력을 키우게 된다.
■ 감각 느끼기와 글쓰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섯가지 감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 감성이 풍부해 지는 것은 물론 표현에 있어서도 아주 풍부한 생각을 글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만져보고, 먹어보고 이런 과정을 생생하게 겪어본 후 자신의 감정과 말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있는 그대로 그림 그리듯 쓰기
■ 장면을 떠올려 자세하게 쓰기

3. 관찰기록문 쓰기
■ 관찰 기록문이란?
사생글이 어떤 대상을 자세히 보고 그림그리듯 풀어쓰는 글이라면 관찰기록문은 분명한 관찰 목적을 가지고 대상을 살펴보고 쓰는 글이다.
■ 관찰기록문을 쓰는 과정
관찰대상 정하기 ■ 관찰 내용 생각하기 ■ 선정대상 관찰하기 ■ 자료조사 및 자료정리하기 ■ 관찰 기록문 개요짜기 관찰 ■ 기록문 글짜기 ■ 쓴 글 다듬고 평가하기
■ 관찰 기록문 쓰기 수업사례
수업 제목 : 콩, 콩 그리고 콩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