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 미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순수 예술에서뿐만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미학화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아직 몇 번의 독해가 더 필요하겠지만, 예술 외적 삶의 영역으로 확장된 미학의 문제를 알아가는 것이 짐멜을 만난 배움의 기쁨 중 하나이겠습니다. 오늘 선물해 주신 좋은 시와 함께 하는 연말이라 올해의 마무리는 좀 더 의미 있게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박형만 선생님과 도반 선생님들 한 해 수고 많으셨어요 ~ 새해 행복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알피스트'를 꼭 챙겨 봐야겠습니다. 은정 샘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