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07월 08일 (수요일 이른 10시-13시 )


수업주제 : 통합논술교육 목표와 지향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수업소감문>-----------------------------------------------------------

오랜만에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한 시간이었습니다. 밸런스를 보고 분배의 문제까지 생각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를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더 많이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허귀*


뫼비우스의 띠,발런스등에 대해 깊이 사고하는 동안 머리에 쥐가 나는 것같았습니다.그 어느 때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막혔던 회로가 열리는 느낌이었습니다.더 넓은 사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유은*


애니메이션 '밸런스'를 보면서 제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 그 이상에 있는 보여지지 않는 것들을에 대해 뫼비우스의 띠의 원리와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문송*


논술이라 어려울것 같아 망설임 끝에 수강신청 한 중등논술 첫 수업시간. 수업안과 프로그램  자료를 받고 잘 해낼수 있을지 다시한번 두려운 마음이었습니다. 자료를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고 참여한 수업시간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입니다. 잘모르는 시들을 읽고 해석해주심 따라가고... 25차시 수업에 대해 설명해주심 아 그런거구나! 따라가고... 밸런스 영상보며 깊이 생각하기, 문제 제기, 분석,  해법제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따라가고... 뫼비우스의 띠 원리를 이야기하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나오는 굴뚝을 나온 아이들 이야기를 나눌때는 얼마전에 읽은 책이라 신이나서 따라가고...따라가기 바빴던 첫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나게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


☆ 제가 느낀 1강의 핵심 키워드: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자.

☆ 발란스 영상의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결국 "무엇을 위한 균형인가"를 계속 떠올리며, 처음에 제가 해결책으로 생각했던 오르골(욕망)에 대한 접근 기회균등을 위한 질서획립이 아니라, 자꾸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지네요. 오르골에 집착하지말고 각자의 낚싯대로 뭐라도 낚아올려봐라!부터 시작해서, 두려워말고 판에서 뛰어내려! 등등. ^^;

☆ 앞으로 점점 더 흥미롭고 알찬 시간이 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정연*


저에게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임과 두려움 양가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최근에 들어 역사만 얕게 공부하다가 문학의 세계에 발가락하나만을 간신히 담갔습니다.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나는 어떤 변신을 할까?
이 배움으로 또 나는 내 세계를 얼마나 더 확장시킬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부푸네요. 오늘 저는 발란스라는 영상을 보면서 소외를 생각했습니다. 불평등한 분배를 해소할 수 없는  시스템과 소통의 부재속에서 소외는  계속 양산되겠구나 그리고 독점은 결국 소유한자도 소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은*


요즘 제게 던저진 '화목'이라는 화두와 운명공동체가  나에서 우리로 넘어가는 제 인생의 징검다리 싯점인건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양한 논제들 속에서 내가 아닌 우리의 시점으로 조건을 생각했던 적이 없어 대중적인 생각거리에 대해 이해가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은 깊고 많은 생각을 하며 내 사고방향의 전환 요구에의 이해와 목적을 찾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편치않을 더미를 안고 출발하는 수업이될 것 같아 부담도 크지만 새로운 시작에 함께 하는 신비한 힘을 믿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왜 낚시대를 다 접었을까...왜 낚으려 하지 못했나..하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네요. 있는 것에서 방법을 찾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대한 반감에 세상을 헤쳐나왔다면 그 의지가 부족한 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 무겁고 희망찬 수업이었습니다. 복습할 수 있는 득템을 허락한 도반님께도 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정*


<생의 계단>에서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는 글귀처럼, 이번 강의는 저에게 여행이고, 자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될거라는 설레임으로 가득채웠습니다. 뫼비우스의 띠와 “balance”는 너무 재미있었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환경문제, 코로나19, 부동산 정책 등.....  나를 너머 우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가치들이 무엇인지, 고 최숙현 선수의 죽음을 통한 사회적 구조의 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통찰과 고찰은 너무 재미있지만 단순히 보여지는 현상과 나에게 주는 손익을 계산하며 사회문제를 생각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신청한 강의였는데 수업하는 내내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도 부담감과 기대함으로 인한 떨리는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자료를 공유해주시는 박형만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세*


모처럼 정신이 샤워한 느낌이랄까ᆢ지적호기심이 이제는 인성의 채워짐으로 바꿔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ᆢ뫼비우스의 띠도 발란스도 저에게는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수업시에는 사회와 공동체로 확대된 개념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내면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나는 중용을 실천하고 있는지 나는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 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나의 에너지를 잘 분배하고있는지 나의 내면과 소통하며 나를  위한 규칙에 얼마나 충실하고 있는지ᆢ부족함이 많은지라 구멍이 쏭쏭 뚫린 제 모습이 크게 느껴집니다. -곽봉*


우선 저는 재미있고  기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가 되었습니다ㆍ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수업을 들으며 그런 아쉬움은 작아지고 온라인 안에서  충분히 깊이 있게 생각하고 함께 배움이 일어날 수 있을거란 기대감과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서 더 좋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ㆍ
 무릇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어느 장소에서도  집착없이 가볍고 즐겁게 출발할 수 있음을  시로 함께 열어서 좋았습니다ㆍ
밸런스라는 짧은 영상으로 시작하여 나의 생각ㆍ 도반들의 생각ㆍ사회의 문제로 확장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ㆍ 왜냐하면 모든것이 연결되어져있고  이러한 사고를 이끌어가는 선생님의 수업 설계가 깊이 있게 보였기 때문입니다ㆍ 함께 시작해서 기쁩니다ㆍ -황미*


->배운 것
발란스라는 영상은 한 번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느낌과 달랐고 다양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를 통해 저를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알게 된 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혹시나 고정관념이 발동하여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뫼비우스 띠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서요

->깨달은 점
자극이 많이 되었습니다 부족함도 느끼구요~특히~~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도반님들과 선생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수업준비 꼼꼼히 해서 수업 참여 하겠습니다^^ -장선*


오늘 첫 강의를 듣고 나니 저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과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덜컥 겁이 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조세희 작가의 ‘뫼비우스의 띠’ 라는 작품을 소개해주시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인식의 오류’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을 때, 과연 나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앞으로 무엇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짧게나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상을 함께 보고 다른 분들의 생각들을 들으면서 역시나 짧고 얕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보지 못하는 저는 너무 부럽기만 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짧게 느껴질 만큼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신세계입니다. 저희 아이에게 이런 상황을 이야기 하니 생각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복습을 허락해주시고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 -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