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열기-함께 나누는 글

<석가모니의 무재칠시>

무재칠시는 재물 없이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의 보시이다. 신시, 심시, 안시, 화안시, 언시, 상좌시, 방사시를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다.

 

들어서기

<도다리를 먹으며/김광규> 시를 읽고 이야기 나누기

-글쓴이가 이 글을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편 가르기

왜 자꾸 편 가르기를 할까? 새 학기 1달 안에 짝지은 친구가 1년을 간다. 새 학기 증후군으로 모든 아이들이 짝짓기로 몸살을 앓는 3, 편 가르기를 통해 편을 가르고 짝짓기에서 소외된 아이들은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못하고 냉대와 차별에 시달린다.

우리 일상에서 짝짓기의 형태는? : 대학에서 동문회. 산후조리원 모임. 스터디 모임. 독서동아리

 

-우리 사회 기본 모순

1. 분단: 분단이후 북한은 친일청산을 했고, 도망친 친일파들은 남한을 향했다.

남한에서 친일청산을 하지 못하여 현재까지 토착 왜구라고 불리는 나베가 반미특위가 분열을 초래했다는 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학문과 사상의 자유가 통제된 사회가 되었다.

 

2. 가족 이기주의(왜곡된 공동체주의)-혈연, 지연, 학연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의 역사를 따져보면 호족세력, 자본 권력. 노론세력들이 이어졌다. 이들은 경제적 토대 위에서 부를 창출하면서 이너서클(핵심층)을 만들었고 그들이 배제와 차별을 만들었다. 남이 굶어죽어도 이들은 상관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공동체주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이익의 분배구조가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해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속세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를 확대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살율이 23%12년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헝가리 12%2, 일본 11%3위이다. 또 우리나라는 노인 사망율도 최고다. 서구는 노인 고독사가 많고,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사가 많다. 안전망이 갖춰져 있지 않으니, 가족과 동아리에 중심을 두고 이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앵무새 죽이기 남부에서 벌어진 이야기.

원주민 격리. 양키가 처음 아메리카에서 원주민 학살의 여러 행태. 단기전(무기로 즉살), 장기전(독주를 선물로 준다. 이전 원주민 평균수명이 80세 넘었다. 독주이후 40세로 낮아짐. 알코올에 중독된 원주민들이 비싼 독주를 마시게 됨으로 무력화시킴.) 러시아 평균수명이 45세로 낮은 이유도 독주 때문이다. 원주민들이 무기력해져서 양키에게 복종하게 된다. 현재 전체 미국 인구 중에 흑인 12-14%. 감옥에 가보면 흑인이 많다. 70년대까지만 해도 흑인들에게 투표권도 없었다. 앵무새 죽이기를 읽으면 미국의 구조의 뿌리를 볼 수 있다.

 

<작품 배경> 시간적. 공간적 배경

-미국의 경제 대공황 이해에 도움이 되는 도서 : 분노의 포도

-플로리다 태풍(허리케인)시 주민들이 상점을 약탈했다.

-1994LA 폭동사건. -한인 상점 약탈

-흑인차별의 구조화 시작이 짐크로법이다. 흑백차별을 정당화시켜줌.

-로자 파크스 :평화의 대행진(현재도 진행)

-얼마 전 일어난 호주 이슬람사원 총기 난사 사건: 이슬람에 대한 혐오가 심각하다. 호주가 백호주의가 심각하다. 지금도 인종차별 심한 지역 중 하나이다.

-나치의 인종차별 (아리아인 VS 유대인) 아리아인의 원천은 중동. 인도. 게르만족

-독일과 오스트리아 관계.

 

-1930~40년대가 지구촌 전체가 격동기이다. 세계대전. 거대한 살육의 시대. 한국도 일제강점기 최 막바지여서. 극도의 궁지에 몰렸던 시기. 중국도 일제 치하에 있었다. 중국공산당이 독립운동을 시작하면서 나왔다. 아시아, 유럽 전체가 전쟁의 시기였다. 지구 전체가 야만의 시대였다는 것이 신비롭다. 생존에 대한 고도의 신경전이 집중되어있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강하게 침략 약탈했다.

현재는 경제적 약탈이 심각하다. 거대 다국적기업이 과거처럼 총살하지는 않지만 개개인의 삶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1930~40년대 인권침탈 시기. 극도로 침탈되던 시기. 문제가 극도로 악화되어야 전환되는 시점이 오게 된다. 2차대전 끝나고 거의 모든 식민지가 해방된다. 인권사회로 변하게 된다. 이 작가는 시대인식이 컸다.

-미국 고등학교 필독서 앵무새 죽이기.

-중국의 고전 와호장룡 -인간이 꿈꾸는 이상

-펄벅 대지-문화대혁명 시기가 배경, 중국 교과서에 수록 중국은 자신들의 치부를 들여다보면서 미래를 설계한다.

현대사회의 최고의 무림고수는 구글이다. 중원을 평정. 메타포가 많은 소설을 읽어두면 좋음.

무협지 추천- 김용 작가 와룡생. 삼국지는 좀 더 크면 추천. 손자병법도 지식이 출중해야 한다. 인문학적 사고가 다져있는 사람만이 이해한다.

 

-시대배경 대단히 중요하다.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사 추천.

 

<주요인물연구> 1인칭 시점으로 소개한다. 주요 사건 장면 넣기. 장면 인용하기

(서사주체별로 작품 보기)

 

<> 아빠가 사나운 개 죽인 사건. 부래들리 집 몰래 들어간 사건. 할로윈 사건 보강

 

*서사주체별로 작품 보기:인물을 볼 때 선악의 기준으로 보기도 한다. 중심인물 주변 인물로 보기도 한다. 젬 같은 경우에는 화자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중심인물이고 잼 덕에 절정에 이른다. 비중이 큰 인물이다. 한 인물이 소설의 각 단계별(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역할과 비중을 따져 봐야한다.

인물분석을 정교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 도서는 4 차시 수업으로 해야 한다. 고전 중에 대작 같은 경우는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4주 이상 해야 한다. ) 난쏘공을 6개월 수업했다. 옴니버스식 연결을 들여다본다. 아이들이 열 번 정도 읽게 된다. 인물도를 처음과 수업 끝쯤 그려보면 많이 달라진다.

 

-<수업의 팁> 책을 읽어오지 않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책 읽게 하려면 과제를 구체적으로 나눠줘야 한다. 수업 때만 만나지 말고. 메일 카톡으로 주고받는다. 처음에 방식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린다. 익숙해지면 잘 하게 된다. 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숙제여부는 교사의 문제라고 본다. 교사에게 충성하도록 하려면 애정을 쏟아야 한다.

기질 특성 검사 후 충실한 피드백 해준다. 자신의 숙제가 공개 어짐에 긴장하여 정성 쏟을 수 있다. 책임성을 부여해야 한다.

 

-미국 대표 작품 모비딕. 앵무새 죽이기,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시대적 배경을 얘기해주면서 관심을 갖게 된다. 책끼리의 연결. 역사사실의 연결을 알게 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된다.

 

-독일 남부의 도시. 루터가 종교개혁 이룬. 드레스덴은 2차 세계대전 때 90% 파괴된다. 전쟁 초에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참전되면서 파괴된다. 소피아 성당과 루터 동상을 재건하면서 당시의 참상을 알 수 있게 보존하였다.

 

-인물이 작품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중점을 둔다.

<애티커스> 미국 백인지배역사에서 애티커스 같은 사람이 긍정적이기도 학 부정적인 면도 있다. 흑인에게 우호적인 백인. 노예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흑인입장에서 한쪽에서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애티커스 같은 사람들한테 가서 위로받으며 노예 생활을 유지하게 된 면도 있다.

조선시대 마당극. 양반들 마당에서 극을 통해 평민들이 카타르시스 느끼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유럽의 카니발도 같은 역할. 지배구조는 더욱 견고해진다.

여성운동 1920년대 일어날 때 페미니스트 운동 지원 가장 많이 하던 회사가 말보로, 여성 모델 채용. 담배 들고 거리를 활보하라고 부추긴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의식 시작이 담배이다. 회사 타바코가 아직도 여성단체 지원한다. 결국은 거대한 자본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

동네마다 인격적으로 품성 좋은 백인이 있는 남부의 모습.

아이들 수업에서는 이렇게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알아둘 필요는 있겠다.

애티커스는 미국의 양심가로 설명해준다.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이름난 학자들이 인종주의자이다. 흑인에 대한 우월감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 대한 우월감을 갖고 있다. 유색인을 박사과정으로 받아주지 않는다.

68혁명 이후에 박사과정 허락해주었다. 유럽에서는 박사학위 받으면 교수응시자격 주어진다. 유럽은 고시이다. 교수가 국가공무원이다. 지위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외국인 끼워 주려하지 않는다. 박사 따면 너네 나라로 갈 것 아니냐. 속이 좁다.

 

<부 래들리> 동네아이들에게는 호기심. 동네 어른들에게는 혐오의 존재. 3자인 래들리에게 역할을 부여한 이유는? 같은 백인이었어도 사회적 약자. 이해 공동체 안에 안들어 오면 차별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문제가 있다고 믿어버리면서 혐오의 대상으로 만든다. 차단의 방식.

타자화가 얼마나 철저한가를 보여주기 위한 인물.

낙인효과. 우리 사회도 집단따돌림 현상이 심각하다.

 

<보안관 핵 테이트> 사건을 해결한다. 백인에 대한 응징을 보안관이 한다. 백인사회의 건강성. 사법정의가 법정 안이 아니라, 개인 정의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법정에서는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었다. 하지만 보안관은 진실을 알았고. 정의를 추구했다.

 

*이 작가는 보안관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려 했을까?

-개인이, 분리됐을 때랑 집단 안에 있을 때랑 다르다.

집단 안에 있을 때는 자아를 발현할 수 없다. 만약 그런다면 배제됨을 안다. 그래서 집단 안에서 어쩔 수 없어도, 결국엔 양심을 속일 수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 사회에 형편없는 사법제도가 있지만 이 제도가 개인의 양심에 의해서 정의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마을의 보안관 역할. 지금도 미국에는 보안관 제도가 살아있다. 재판 절차가 복잡하니까 간이 형식으로 보안관이 판단해서 결정하라는 제도이다. 보안관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캘퍼니아 아줌마> 엄격하면서도 자상하면서 현명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흑인들의 현명함은 백인들이 따라갈 수 없다.

영화<사라피나> 남아공에서 벌어지는 내용. 여주인공 이름이 사라피나이다. 만델라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이야기. 사라피나 엄마가 백인집 가정부이다. 사라피나가 학교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고문을 당한다. 그 이후 엄마를 찾아간다. 백인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해서 엄마에게 가서 말한다. 엄마는 어떻게 백인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딸은 해방에 대한 의지로 가득 차 있다. ) 엄마가 지혜로운 말을 한다. 우리 목숨을 살리는 길은 내가 할게. 너희들은 너의 삶을 열심히 살아. 흑인해방을 위해 열심히 일해라, 나는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한 일을 할게. 왜 꿈이 필요한지 청년의 시절에 꿈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우피골드버그가 역사 선생님으로 나온다. 남아공의 비참한 인종차별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독재정권 시절 무고한 시민들의 학살과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이야기 함께 이야기.

멕시코 같은 경우는 대학생들을 죽이고 쓰레기장에 버린다. 그 시기 미국이 군부독재를 지원했었다.

-흑인이 오히려 백인보다 현명하고 더 인간답고 지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정하다. (공정성)

 

<모디 앳킨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지성을 갖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