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9년 11월 19일 (불날)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인간의 존엄

길잡이샘 : 고정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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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숙한 고전이지만 깊이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고정미 선생님께서 길잡이역할을 하시고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문학이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그 매력과 큰 의미 그리고 그 이상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알게 모르게 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 이 강좌를 개설해주신 해오름과 고정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여*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책들, 이끌어주신 수업 모두 저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책을 다 읽고 오는 것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완독할 때마다 나름 한 주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기쁨도 함께여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다 이해하지 못했을 텍스트들을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부하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다음 기수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박지*

 

전부 좋았습니다. 평소부터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고정미 선생님과의 인연도 너무나 큰 가르침과 교수법도 좋았습니다. 같이 강의 들었던 선생님들도 연령대가 다양해서 좋은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학책 선별에 평소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해주셔서 단계별로 뽑는 과정과, 발췌할 때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새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든점은 없었어요. 일주일에 한 권에서 두 권씩 읽어야 하는 부담 아닌 부담감은 기분좋은 부담감이었어요. 선생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김선*

 

앞 수업할 때 보다 생소한 책이 더 많았고 책의 분량이 더 방대해서 겁이 났다. 시간은 흐르고, 나는 억지시간을 내서라도 책을 읽었고, 표피적인 감상이나마 나누려 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업도 나를 성숙하게 해주신 작품과 선생님과 동료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 짚어주시는 선생님께 특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희*

 

저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일거야 하는 주는 벅차기도 했지만 힘들었기에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을 기다리며 12주를 보냈습니다. 벌써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합니다. 이런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텀의 서양고전시간에 뵙겠습니다. -조상*

 

좋았던 점은 혼자서는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을 문학들을 강제(?)로 읽고, 전체적인 설명 (배경, 시대, 사회문제, 캐릭터분석 등)을 해주셔서 많이 알게되고 배운 것. 힘들었던 부분은 책이 다 비극이고 희망적인 결말이 없어서 아쉬웠다. 감사합니다. -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