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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석한 두 시간이 엄청 아쉬운...) 김혜정 선생님의 아우라가 큰 그늘을 만들어주시는 나무처럼 식물같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닮고 싶은 선생님!! 실제 내가 학생이 되는 노인학교? 노인 발도르프 학교, 부모 발도르프 학교 같은 수업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 박용*

 

매 회차마다 풍성한 내용이었습니다. 시간이 회차가 늘어난다면 더 질문하고 수업의 실습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촘촘하게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는 시작과 연습을 반복하는 것으로 스스로 자존감이 세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연습과 익숙해지는 과정으로 자신을 발견하는 수업을 위해 저 역시 수업의 본질을 점검하려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부재를 볼 줄 아는 관찰과 선생님이 갖춘 재능이 아닌 필요한 것을 준비하느 자세가 꼭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실습이 즐거웠습니다! 지리학, 동네학 등을 더 배워보고 싶습니다. 풍성하고 정성스러운 수업 감사합니다 - 송지*

 

동물학, 식물학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모두 기쁜 마음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동물학과 식물학을 배우고 나서 동물과 식물을 인간의 삶의 모습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얻게 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관심을 통해 자연을 좀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도르프 역사학' 수업을 열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남*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동물과 식물에 대한 공부하는 법을 느껴보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앉아서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돌림노래도 부르고 몸을 움직이면서 활동을 해서 더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아*

 

식물과 동물과 인간. 본질에 대해서 경험하고 아름다운 작업으로 이어진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와 노래와 몸의 움직임이 있는 과정이 재미있는 예술 수업이었습니다 - 최혜*

 

일주일 한 번 강의가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평소 지나쳤던 나무, 꼬들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고 계절감을 느끼며 일상 속에서 안테나를 세우고 살아가는 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혜정 선생님꼐서 소개해주신 시, 노래도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5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제가 먼저 발도르프 동식물학, 인지학을 소화해서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 식물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발도르프 교육예술의 세계로 안내해주신 김혜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수강하고 싶은 강의는 발도르프 습식수채호, 밀랍크레용 그리기, 유아의 리듬생활, 발도르프 오이리트미입니다 - 박소*

 

이 수업을 통해 동물과 식물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독서 후 활동을 위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풍성한 독서수업을 할까 고민하였는데 이 수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밀랍크레용, 습식수채화, 파스텔을 활용한 예술수업이 인상깊었습니다. 노래와 시, 동작도 함께 배우게 돼서 감사했습니다 - 김향*

 

항상 궁금하던 수업이라서 듣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환경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동물과 식물을 알아가면서 인간과 관계에 대해서 본질,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혜정 선생님 - 이현*

 

수업 자료를 준비해 내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혜정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이야기 들려주기> 강좌도 개설되면 좋을 것 같고, 지리학이라던지 역사학과 같은 과목도 동식물학 과목 강의처럼 열리면 흥미있게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수업들을 해오름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한유*

 

관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좋은 수업을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동물이나 식물을 새롭게 보게 되고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활동 수업을 경험하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식물이나 동물들... 앞으로 주변에서 보는 것들도 새로운 눈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네요 - 조선*

 

아이가 되어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외우고, 평가받고 바쁘게 지나갔던 배움의 시기를 사랑과 고마움, 깨달음으로 연결되는 배움으로 채워넣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지금의 떨림과 감동을 삶에 가져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억의 많은 부분 행복하고 설레였어요. 고맙습니다. 인지학이 어려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배우게 된다면 더 깊고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겠어요 - 김미*

 

'발도르프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수업 방식으로만 접근했다면 보다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던 7차시였습니다. 동물, 식물을 따로 따로 인식했는데 결국은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 참 신비로웠어요. 신비롭다는 감정을 느낀 것도 오랜만이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을 자꾸 억지로 굳이 설명하지 않고 느낌으로 지니고 있어도 된다는 안정감 같은 것을 받은 것 같습니다. 교사로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숙고하게 되어서 앞으로 아이들과 만날 때 취해야 할 태도를 다듬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가까워지도록 자꾸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

 

동물, 식물을 노래, 동작 색, 형태로 표현하면서 배움이 아름답게 스며들었어요. 그림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참 좋았는데 짧아서 아쉬웠어요. 선생님이 그림을 많이 그려봐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셔서 습식수채화, 밀랍크레용, 파스텔, 조소 작업을 연습할 수 있는 강좌가 있으면 듣고 싶어요 -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