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수업이 짧았지만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는 저 스스로 고민해서 채워가는 것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임미*

 

방대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기쉽게 재밌게 수업해주시는 선생님께 감탄과 존경심이 절로 나옵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역사를 외면하고 살아온 시간이 참 길었는데요, 이제라도 이런 계기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고싶은 마음이 생기고 2회기 동안 하다보니 재미가 납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해오름에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역사는 현재입니다'라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공부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기회가 되면 만나고 싶습니다 - 서은*

 

역사를 통사로 접근한다는 것이 단지 순서대로 쓰여진 책을 보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어 감사해요. 선생님께서 이렇게 많은 내용을 꿰어 수업으로 녹여내시기까지 얼마나 공부하셨을까 짐작하면 그 노고에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두 번의 강의로 그 깊이를 채울 순 없지만 시작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역사의 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물꼬를 틔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최형*

 

뚝뚝 끊긴 역사공부가 아닌 물 흐르듯 연결된 선생님의 수업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아직 혜안은 아니어도 개안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마지막 왕자 읽으며 토론 수업과 연계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광개토대왕도 마찬가지고요. 머리로 지식 습득만 하는 공부가 아닌 가슴으로도 느끼는 수업의 힌트를 마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은*

 

늘 자료 만드느라 바빴는데, 교사가 완벽히 이해하고 주루룩 설명하는 판서식 수업이 해결책(?)이었다니, 조금은 허무(?)하기도 하고, 그게 맞지 싶어 끄덕끄덕해지기도 했습니다. ^^ - 정세*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역사의 장면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네요. '역사는 현재이다'라는 말이 다시금 새기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흐름을 아우르는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주인*

 

학생 입장으로 선생님께서 2시간의 강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고민하셨을지 충분히 느껴지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선생님의 준비가 '철두철미' 할수록 학생들은 본질에 접근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겠다는 가르침을 배웠어요. 삼국시대 각 세기별로 삼국의 역사와 주요사건을 거시적으로 훑어보는 작업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것 같아 두고두고 큰 배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