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만 선생님 말씀처럼 이번 강의는 오래 보아야 예쁘다를 실감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단지 재미없어 보여서 안 읽었던 저의 안목에 반성하는 시간이었고,
행간을 찾아내려고 읽었을 때에야 비로소 볼 수 있는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래 이 책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미*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다양한 관점과 분석이 나와서 좋았고요 모둠회의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니 작품 분석하는게 더 흥미로웠습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요
작품 속에 작가의 생각이 담기듯, 우리가 쓰는 글에도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도 <마지막 거인> 내용이 가슴에 먹먹합니다 - 김다*

과제를 못하여 책 읽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마음(조마조마)을 이해하며 강의를 들었어요.
하브루타는 나눌수록 생각이 커지는 것 같아요. 그것을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기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아이들이 교사(저)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나누며 즐겼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전부터 밤까지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피곤하네요.선생님께서도 계속 온라인 강의를 하실 텐데 눈에 피로감이 쌓이실까 염려도 됩니다.
오늘도 깊은 수업 감사드리고요.함께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해요. 행복한 한 주 보내시고 다음주에 뵐게요.^^ - 김현*

마지막 거인은 몇 달전 구입한 책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소개를 해준다는 그 쌤의 말씀에 구입을 하고 읽었지만 크게 감동을 못 받았더랬어요. 그런데 오늘에서야 책의 진가를 알게 됐네요. 인물소개서쓰기와 구성 단계별 구분하기 활동을 하며 책이 가진 힘과 깊이 읽기의 힘도 깨달았죠.
책에 깊이 접근하는 방법으로서 생각 그물 그리기, 인물 소개서 쓰기, 구성 단계별 내용 분석은 더할나위없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수업책 세 번 읽어오라고 얘기하는데 말대신 느끼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오름 강의는 교수법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배우는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채워야 할 것들을 일깨우는 시간입니다. ^^ - 조세*

온라인이지만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의와 성의가 느껴지네요. 게으른 저의 태도를 반성하게 됩니다 - 신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시각으로 써주신  루트모어 와 거인 소개서를 읽어보며 감탄하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길잡이선생님께서 각 선생님께 하신 질문을 들으며 질문의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며 머리에 쥐가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ㅎㅎ - 조호*

독서수업을 더 밀도 있게 수업 해야 된다는 것과 게으르게 독서 하고 있어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이영*

책을 읽고 마인드맵을 그리고 인물 자기소개서를 써보고 구성단계별 질문거리를 찾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책을 꼼꼼히 읽게 되니 본 수업에 임할 때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책 내용 중에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라든가 상황들을 미리 예측해서 질문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