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수업을 오래 들어본 게 오랫만이라 처음 한 시간은 졸리고 낯설었어요 그런데 뒤로 가니 듣는 게 참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참 소설 같으네요 - 오내*

 

엄혜선 선생님께서 차분하게 이끌어주셔서, 첫 시간임에도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곳에 여러 일을 하고 있는 새로운 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 이지*

 

독서 심리 상담 이라는 분야를 오늘 처음 접해봤는데 앞부분에 다뤄주신 이론 내용들도 되게 새로웠고 함께 본 그림책 <안녕 울적아>도 책이 너무 좋은 책이어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겨준것 같아요! - 문초*

 

나의 다앙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알 것 같습니다 - 정은*

 

상미쌤 저에게 없는 면을 만나게 되어 부러웠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만지기 위해서는 저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포옥 빠져서 참여하였습니다. 모두와 모모쌤께 감사드립니다 - 김수*

 

오늘 첫 수강이라 좀 긴장되고 걱정되기도 했는데 모모샘의 차분한 진행에 편해졌고요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김정*

 

일단 모모쌤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선생님들을 알게 되는 시간을 통해 제 호기심이 더 자극되기도 하고 충족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오늘 성미쌤의 성격이나 습관을 알게된 것도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전공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과 살아온 인생과 생각들을 나누게 될 것이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오늘 <안녕 울적아 책>도 잘 기억해뒀다가 상담에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권찬*

 

불안과 긴장 속에 참여한 수업이었는데 모모쌤과 참여 선생님들의 밝은 기운에 힘을 좀 얻습니다. 성미쌤의 자기 표현에 같이 손에 땀이 나는 심정이었는데요. 천천히 적응하면서 저도 저를 드러내겠습니다 - 이장*

 

첫 1시간은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2부 자기를 표현하는 물건을 소개하고, 책의 주인공의 감정을 나누다 보니 같은 기수 선생님들과 더 친근해 진 느낌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로 모모샘과 성미샘의 감정대화 너무 인상깊었어요 - 차정*

 

나를 나타내는 물건들로 마음열기를 하면서 선생님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만나는 아이들과의 라뽀형성이 되었을 때 더 깊은 발문을 해야한다는 것! 명심해야겠구요. 돌이켜보니 제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계속 빠듯한 시간들을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그전엔 강박증에 시달리는 여자 같았거든요...그리고 모모샘이 마지막에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된 원인이 있을 거라고 하셔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사실 청소년기가 불안정했거든요...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셔 큰 힘을 얻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 고마운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

 

내 감정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을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꺼라 기대됩니다. 편안하게 마음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모샘 -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