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심리학은 즉각적인 반응이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섯불리 적용시키거나 내담자를 자신의 실험대상쯤으로 여기게 될까봐 매우 위험 보이기도 햤어요. 모모쌤께서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마음에 드는 이론이든 거부감이 드는 이론이든 그 모든 것을 다 알고 적절히 적용시킬 줄 알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정말 배울수록 알아야할 것도 조심해야할 것도 많다는 것을 느끼는 수업이었습니다 - 안혜*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볕 덕분에 기분 좋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모모샘 말씀처럼 행동치료는 자극+자극, 자극+반응의 연합과 행동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정 별자리 그리기를 통해 제 기분을 형상화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별자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양희*

 

행동치료 이론을 들으며 우리의 행동이 세상살이를 위한선택이었고 오롯이 나를 위함과는  조금은 괴리가 있었겠음이 생각되었다. 변화한다는 것은 내가 변한 것일까 아님 여전히 아직도 사회가치관아래 있는 걸까....하는 화두를 갖게 됐다. 별자리를 그린 과정은 내 생각이 부유하며 다시 모야지는 작업과정의 시간이 되어줬고 문득 정서, 행동, 사고의 순환고리의 생생한 운동이 이런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정*

 

예전 상담실장님께서 불안과 긴장이 높고 이핑계 저핑계로 안 움직이는 제게 "그냥 하는거야", "그냥 가는거야"라고 말해주신게 기억납니다.   아까 모모쌤이 말씀 주신 의지가 안되는 내담자에게 일단 행동하라고 말씀하신게 오버랩 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네요.  기계적이고 학습적이지마 분명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거기에 정서가 같이 연합이 되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별자리 활동이 잔잔하게 여운이 남네요~~~ 감사합니다 - 전미*

 

어제 개인적인 할 일이 있는데도 협회 일을 도우러갔고 집에 와서 늦게까지 일하니 정말 피곤했어요 

오늘 날씨도 좋고 할일도 다했는데 다른 분들의 긍정적인 텐션을 쫓아가지 못하겠네요ㅠ

모모샘깨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의 신호를 잘 알아차려야 한다고 하셔서

한번 저의 감정을 돌아보고 소속된 협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려합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수*

 

행동 치료에 있어서 소거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바람직한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정 일지]를 쓰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좀 더 뚜렷하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게 일어나지 못해서 부정적인 감정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점 또한 모모샘이 말씀해 주신 '치료적 나침'반으로 삼아 자기 돌봄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정 별자리] 활동 때 막연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감정 이입이 잘 되지 않았는데, 좋은 사례를 통해 동기 부여가 되고 마음 속의 짐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모모샘의 말씀처럼 나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별자리' 마음에 꾸~욱 저장해 놓고 즐겁게 미션 수행할게요. 공감해 주신 미영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 덕분에 긍정 에너지를 팍팍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이수*

 

저는 매 강을 읽으며 심리학자들에게 감탄하고 있어요. 프로이드를 볼 때도 맞아, 아들러 융 스키너.. 이것두 모두 맞아맞아 하고 있는 제가 좀 웃기기도 해요. 이 모든걸 아우르는 학자, 이론이 후에 등장하겠지요?^^ 그를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날씨가 보석같으네요.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 엄지*

 

행동치료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잘 해야 함, 이를 위해서는 '관찰'을 잘 해야 함.  즉각적인 반응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구나~라는 생각이 남습니다. 감정 별자리에 잘 쓰지 않는 하트를 가져다 쓸까말까 망설였는데~그래도 쓰고 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 이정*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물어보면 단순한 대답만 했었는데, 감정일지를 작성해 보면서 하룻동안의 감정을 시간과 상황별로 나누어 보는 활동을 하며 내가 어떤 상황에서 기분이 좋고, 어떤 상황이나 시간에 대에는 기분이 별로 안 좋은지 알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나의 생활 패턴이나 좋아하는 활동,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나의 기분 정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 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