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쌤이 잘 차려주신 밥상을 편하게 앉아서 낼름낼름 받아먹었던 것 같아요. 모모쌤의 밥상 덕분에 마음이 더 살찌고, 건강해졌습니다. 제가 건강해야 가족도 학생들도 잘 살필 수 있겠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하지 말고, 내 감정이 소중하듯 타인의 감정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해 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small things often이라는 말이 있어요. 행복은 큰 것을 한번하는 것보다 작은 것을 지속적으로 여러번 반복했을 때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내 삶에서 감사한 것들을 찾아 행복의 파랑새를 따라가보렵니다. 좋은 수업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해 주신 5기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문은*

 

정말 참 힘든시기에 독서심리상담수업을 만났다 생각했고 나를 돌아보며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면 어쩌면 난 언제나 힘든시기였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그럴 때 마다 오늘 수업 잊지 않고 나를 좀더 돌아보고 보살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좋은 선생님들 앞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온 마음을 다해 바랍니다~^^ - 안혜*

 

힘들고 혼란했던 시기에 이 수업을 만나게 되어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세상에  보이지는 않지안 어떤 큰 힘이 우리를 관통해 엮었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선생님들을 만나 함께 나누고 함께 배울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나쁜일만 있을 수도 언제나 좋은일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나를 더 잘 알고 이해한 힘을 통해 그 순간순간을 더 잘 헤쳐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을 이끌어 주신 모모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쉽지않은 이야기들 나누어주시고 들어주신 5기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효*

 

제일 먼저 감사합니다. 매시간시간 나도 모르고 살아왔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셔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지란 결정은 못했지만,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몇번 참석 한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10번을 채웠네요.  다움주 화요일에 오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이번에 배운 것들이 앞으로 내가 하는 일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잊지않고 노력할게요 - 최현*

 

마지막 수업이어서 였을까요? 뭉클해지는 순간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과제하듯 읽었던 100 인생그림책을 수업시간 다시 들여다보니 왜 이렇게 울컥한지 몇번 눈물을 훔쳤네요.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눠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들여다보고 새롭게 또 다시 나아갈 기회를 열어주신 모모샘~ 감사드립니다. 이 수업 덕에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홍혜*

 

10주차수업을 통해 완전하진 않겠지만 지금까지의 나를 통합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 대한 믿음을 발견하고 내 인생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 조력자였음을 고백할 수 있었고 그에 상응하는 큰 믿음이 내게 있노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주머니 가볍게 길을 떠날 수 있게 함께 만들었던 시간 선물로 감사히 기억하겠습니다 - 김정*

 

매주 화요일 수업이 부담 스러웠던 적도 있고,  심리검사를 해보며 잊고 있었던 나를 만나며 버거워 했던 적도 있고,

그림표현이 서툴러 답답 했던 적도,

생각의 깊이가 너무 없어 부족하다고 자신을 탓했던 순간들이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니라 가치있고 소중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마지막 수업이네요.

 

처음 시작해서 과정을 지나며 힘들었던것 보다 나를 돌아보고 이해받고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배우며 얻은게 더 크기에 이수업의 끝이 이렇게나 아쉽겠지요

 

비대면이라 아쉬웠지만

함께하는 10주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참 많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