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아이들 글쓰기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지금 네가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적어보라고 이야기만 하고 적어줄 생각은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학년 글쓰기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붙었습니다.

'마두의 말씨앗'이란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요~^^ 감사합니다~! - 윤단*

 

아이들에게 더 관심가지고 질문하여 글쓰기가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일러주신 점 감사합니다. 일기쓰기도 어찌 지도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제 용기내어 할수 있을 것 같아요. ~^^ 또 기회되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박수*

 

내 말보다 질문하기. 글쓰기에 대한 글감(form)을 교사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자존감 키우기. 소리내서 읽기. 제 스스로가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소중한 수업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남승*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다 진리 같이 들렸던 수업입니다. 기본부터 기억하며 아이들을 대하고 즐겁게 책 읽고 즐겁게 글쓰기를 시작할 수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방법들 잘 기록해서 적용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남예*

 

아이들이 왜 선생님을 좋아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들어주기가 글쓰기의 기본이 된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사가 바로 서야 아이들도 바른 글쓰기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짧지만 임팩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성*

 

글쓰기 지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많이 배웠어요. 늘 열심히 준비히고 꽉 채워서 전해주려고 했는데, 제가 말하기 보다 들어주고 질문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특히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정말 사랑으로 가르치고 이끌어주신다는 게 화면으로도 느껴졌어요. 곧 새로 만날 저학년 아이들에게 곧바로 실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김태*

 

벌써 7년전 해오름에서 초등 독서 논술 수업을 듣고 그 따뜻함을 나의 딸에게도 전하고 싶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수업 들으면서 그러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어느덧 중3이 되어 갈 곳 몰라 길을 잃고 방황을 하고있는 것 같은 딸이 많이 생각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주이야기는 딸아이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기억나게 하고 지금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 보다 아이가 이야기 할수 있도로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박정*

 

글쓰기 지도 방법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어떤 태도로 만나야 할 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보다 교사의 욕심과 조급함이 앞섰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면서 조금 여유롭게, 찬찬히 아이들과 즐겁게 글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지*

 

선생님의 훗날 꿈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의 꿈도 다시 한번 힘주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운다는 게 이리도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네요. 좋은 시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은*

 

선생님의 수업 경험과 예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예시, 특히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를 지금보다는 더 세심하게 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도 소리내어 읽고 내용을 분석도 하고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도 충분했는데, 글쓰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종종 글쓰기 차례에서 시간에 쫓겨 과제로 내주었고, 집에서도 충분히 해 올 것 같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글쓰기가 능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응어리진 마음도 보듬고 풀어줄 수 있다는 말에 글쓰기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부터는 수업 시간에 글쓰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간 배분을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수업 중에  말씀해주신 '마주이야기', 여기서부터 글쓰기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윤선*

 

글쓰기를 지도할 때마다 첨삭을 핑계로 지적만 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말과 글에 공감해주는게 먼저라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 김혜*

 

일기 쓰기에서 '오늘'을 쓰지 말라고 배웠지만 왜, 쓰지 말아야 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고 있었는지 듣고도 잊어버렸는지... 어느 순간 오늘이 쓰고 싶어졌어요~ 오늘이라는 '때'를 나타내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찾으려 했어요~ 그런데 오늘, '오늘'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찾았어요~ 오늘로 시작하면 하루가 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때를 시간별, 사건별 등 촘촘히 나누어서봐야겠습니다 - 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