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각 그림 활동을 통해 지난 주에 있었던 문제 상황을 되돌아 보고, 나를 자극하는 요인이 무엇일까도 짚어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보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서 의미있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문제 상황에서도 인식하고 있지 못했던 내가 조금씩 보여서 선생님들의 해결 방법이 저에게도 위로가 되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모모샘과 마음 나눠주신 여러 선생님! 함께해서 즐거웠고 위안받으며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이수*

 

도식화하는 발상이 어려운 저인데 오늘은 6개의 틀이 있어 생각해 내는 것이 훨씬 수월했어요. 주인공의 일과 성격, 주인공이 해야 할 일, 방해자, 조력자, 진행과정, 문제해결이라는 보석같은 틀 덕분에 제 삶이 좀더 간결하지만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좀더 여유있게 대충 그린 그림을 더 시각화, 영상화해서 편안하게 익숙하게 문제해결이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 김연*

 

‘나’라는 사람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보는 나는 때로는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다른 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데 ‘정말 그런가?  아~~ 그렇구나’라는 인정을 최근들어 하게 됩니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끊임이 없습니다.

오늘 활동이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내가 소망하는 사람, 때론 나를 연민으로 바라보게 되고 다짐하게 하는 오늘 활동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뭔가 복잡한 것들이 정리되는 시간입니다. 더불어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과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 전미*

 

어떤 인물에게 저를 투영하고 제가 바라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기분 좋아지는 수업이었어요~

또 보기와는 다른 선생님들의 속모습을 보며 의외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 지나샘은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훨씬 단단하신분이라 놀랐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수 있겠죠 - 김수*

 

딕싯 카드를 넘겨보며 직관적으로 눈에 띄는 카드를 골랐는데요. 카드 속의 주인공으로 작성해가는 

6장면속엔 제가 숨어있더라고요. 주인공에 제가 투사되는 게 왠지 불편했어요. 마주하기 싫은, 부정하고 싶은 모습도 아니고 모르고 있었던 내용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숙제로 남습니다. 

6장면으로 한 눈에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해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강의 후 뭔가가 정리된다, 뭔가 가려운 곳이 시원해진다고 느끼다가도

다시금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간들입니다. ㅎㅎ

샘들 말씀에도 도전받고 깨달음을 얻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박효*

 

수업을 들으면서 이렇게 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시각적으로 정리를 해서 보니 조금 더 분명하게 저의 할 일이 보이네요~ 또 딕싯카드가 타로카드처럼 여러 상징을 담고 있어서 제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아주 좋은 카드 인거 같아 흥미로왔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에 얘기를 들으며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모습에 공감도 많이 가고 다른 분들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저 또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나누어주신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구요~ 이끌어주시는 모모쌤께 감사합니다^ - 송해오*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그림 그리기부터 막혔네요.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낼 때 일반적인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었나 봅니다.

사람을 세모, 네모로 나타내도 되는데 말이죠~!

6장면 이야기할 때 평소 제가 싫어하고 비난하던 사람이 바로 

제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소름 끼쳤습니다.

의존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인 애교, 칭얼거림, 부탁  등을 갖고 있던 사람이 부러웠나 보네요.

그래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없애버리고 싶어서 ‘왜 저렇게 칭얼거려?’ ‘알아서 하면 되지 왜 귀찮게 난리야!!!’ 라고 생각하며 갖지 못한 것을 하찮게 생각하며 버렸나 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권정*

 

현재 바라는 제 모습을 고르고 만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들려주는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만난적이 없지만 왠지 알 것 같은 느낌이 진하게 들어갑니다. 모두에게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이정*

 

지난주 9분할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나'까지의 시간들을 주마등처럼 살펴봤다면, 오늘 수업으로 그 시간들이 제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른척 무심히 외면했던 것들이 결국 나중에 영향을 주는걸 보면서 좋았든 안좋았든 모두가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지금도 저를 더 성장하게 하는 시간이 될거 같아 흐뭇합니다. 함께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엄지*

 

오늘 딕싯 카드를 활용한 6장면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와 걸림돌, 지지자 ,현재 진행형, 나의 목표까지 구체화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속에서 해결을 찾고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좀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목표를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새로운 다짐이 마음에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마음먹기였습니다. 딕싯 카트 그림은 약간 몽환적이면서 사람 내면을 드러나게 하는 묘한 힘이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좀더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