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을 들으면서는 이상하게 아주 먼 우주공간에 떠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인지?

여러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수업계획안이 고유한 빛깔과 음색을 가지고 있는 듯했고 전문적인 냄새도 났습니다.

그동안 독서논술수업을 해왔지만 치료에 목적을 두지않았기에  치료라는 말에 악센트를 실어야 함에 부담이 큽니다.

오늘 선생님들 수업계획안을 보면서 깊이 있는 내용에 감탄했습니다. '난 그렇게는 못하지'라는 마음닫음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냥 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고 배울 게 많아서 컨닝을 좀 하겠습니다.지적재산권 등록하시기 전에.^^ -유은*

 

 

 

시방느낌 시원섭섭햅니다

숙제를 마친 시원함과 부족한 내 부끄러움에 섭섭함

많이 배우고 또 배워야 함을 봅니다

발벗고 달려도 불가항력이겠지만서두요

다시 한번 열심히 배워보려구요

맛진 나의 도반들께 존경의 마음 전하구요

모모쌤 고맙습니다~^^ -남승*

 

 

 

오늘 수업계획안을 보고 느낀 감정은 "아 이분들은 도반이 아니네 나의 스승님들이네" 입니다  감히 제가 도반이라 자신했네요^^

수업계획안 내용도 충실하고 감탄스러웠지만 더 감동적이었던건 준비하신 맘과 정성,노력,시간들이 생생히 느껴져서입니다

감동했고 또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원데이 클래스로 새로운 장을 열어주시려는 모모쌤의 맘도 감동입니다^^

여러모로 행복한 수업이었습니다 -김서*

 

 

 

멋지게 발표하고 싶지만 왜이리 말은 꼬이는지.

깊이있는 선생님들의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고하고 공부해서 다시한번 21년도 애써 봐야겠어요.

 

좀더 많이보고 체험하고 성찰해야겠다.이것은 마음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천천히 쌓이는것.

언제나 그렇게 될수 있으려나.

 

뒤에서 꼬리잡고 갈께요.

항상이끌어 주시려 애써주시는 모모쌤감사합니다.항상 너무바쁘신데 그에너지 어디서 나오시는지 큰산처럼 든든합니다. -양희*

 

 

 

뭐.. 말해 무엇합니까. 감동과 뿌듯함과 안도감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혜안에 감동을, 보물같은 매체들과 이런 분들과 같은 수업을 들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내가 첫 시간에 발표하여 부담감에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감을요.

 

다음주 샘들의 보물같은 발표도 기대됩니다. 아자!!! -강현*

 

 

 

정말, 모두 제 스승님들이십니다. 많이 배웠어요.

여전히 감 잡기가 어려웠는데 살짝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쉬운 건 하나도 없지만 배우는 즐거움에 또 해낼 수 있겠구나ᆢ용기를 얻습니다.

두뇌 풀가동 해봐야겠어요. ^^ -정현*

 

 

 

진짜 진수성찬을 마음껏 먹고 난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욤. 소화부터 시켜야해서…^^

아 나는 왜이리 운이 좋은 거야?

이 나이에 이렇게 좋은 스승과 도반을 만날 수 있다니…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김건*

 

 

 

끝 없이 이어질것 같았던 수업의 끝이아쉽기만 하네요.

오늘 발표하신 선생님들의 자료를 들여다보면서, 그림책선별도, 프로그램 내용도,

어쩜 한분한분 자신의 경험과 마음들이 반짝반짝 빛나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배웠습니다. -조세*

 

 

 

아직도 감동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힘겹게 정상에 올라왔다 생각했는데 땀을 식힐 여유없이 그 너머의 산봉우리가 손짓합니다.

 

산이 거기에 있으므로 힘들어도 오르고  또 오릅니다. '정상은 내려오고 나서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그 전에는 진정 오른 것이 아니다.'라는 등반가들의 명언처럼

 

그간 발표하신 쌤님들  모두 큰 산처럼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용기내어 다음 등반할 산을 마음에 담을 수 있고  좋은 자극제가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훌륭한 스승님과 탁월한 도반님들  덕분에 더 큰 세상을 선물받았습니다.

이 나이에 가슴 쿵쾅거리는  선물이라니, 저는 진짜 행운아입니다!! -김진*

 

 

 

'시간은 지나간다'라는 것이 위로가 되는 주간이었어요. 이런 느낌을 참 많이 겪었는데 아직도 비포장을 가는 것처럼 울퉁불퉁 편하지가 않네요~

 

참여하는 사람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여 폭식 하게 하는 것보다 여유있게 자신을 드러내어 하고픈 말을 할 수 있도록 넉넉한 여백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았다는 것도 현장을 한 참 체험한 후에 알게되었어요~

 

발표를 통해  제목정하기의 팁 부터 다양한 콘텐츠는 저에게도 흥분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소녀들을 위한 마음토닥 북클럽 ' '쿠키 한 입의 그림책' '비상과 함께' '남들처럼stop 나답게 go' 참 멋진 제목이네요~~

밤샘하신 샘 에게는 젊음을 보게되고 웃음 뒤의 두근거림과 쪼마쪼마하는 작은 떨림들이 느껴지는 감동의 시간이었네요~~

 

함께 만들고 함께 펼쳐 모아놓으니 그래도 풍성하네요. 

 

오늘 자료들은  감사하게 선물로 받고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김현*

 

 

 

샘들의 발표를 보고 들으면서 사람의 힘에 대해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실제라고 여겨졌으니까요.

긴 시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셨던 힘이 느껴졌어요. 

게다가 5명의 서로 다른 색깔들이 하모니를 이룬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풍성, 수업에 도움되는 자료들도 많아서 진짜 보물같았어요.

 

저는 지난 주부터 홈스쿨 모임에서 아이들이랑 수업을 시작했는데, 실제로 아이들과 해보니 샘들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한 주 이 수업 생각하면서 많이 감사했어요. 제겐 전혀 새로운 분야인데 새로운 도전을 샘들과 했다는 것이 감사했고

다시 전공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도 감사했어요. 아들과 마음을 잘 나눠보려 시작 했는데, 더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마음 따뜻한 능력자 샘들~감사드려요! 다음주에 안나타나려고 마지막 인사드리는 거 같네요ㅎㅎ -하수*

 

 

 

달랑 숟가락만 들고 성대한 잔칫집에서 포식을 한 듯 포만감에서 오는 행복함으로 하루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모쌤과 도반님들을 만난 축복으로 세상 부러울게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ㅋ  쌤들의 지혜를 그저 가져오려니 부끄럽기 한이 없지만 영종도를 책임지겠다는 핑계를 대며 염치불구하고 저의 빈주머니를 채워야겠습니다^^;;

오늘 발표하신 한 분 한 분의 그 열정과 뛰어남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