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은 참여하고 싶었지만... 학기초부터 잘못된 학교 규정(작년 전입시 충격이었던 학교규정) 개정을 위해 거의 혼자 분투하느라 몸 상태가 매우 나빠져 불가피하게 수업 불참합니다. '배남' 구독으로 해오름의 정신과 실천을 계속 들여다보고 작은 실천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좋은 수업,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부탁을 드립니다. 수업 음성 파일이요! 수업 같이 들었던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박경*

 

 

 

감사합니다~ 목이 아파서 소감은 말 못했지만 지적 수준이 향상되는(?) 시간이었어요 ㅎㅎ 다음에 못 들었던 2강 재수강할 때 뵐게요.

열심히 문제 풀어주신 다른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라기열 선생님 목소리 너무 좋아서 라디오 듣는 것 같아요. -김정*

 

 

 

해오름의 또 다른 강의와 함께 두 가지를 하느라 힘겨웠지만 '잘했구나' 싶습니다^^

여덟 번의 강의를 통해 분석적으로 읽고 독해하며 핵심어와 논지를 찾으면서 비문학 글과 꽤 가까워진 듯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비교의 준거를 정확히 세워야 세밀히 사고할 수 있다는 것, 중요한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의 필요성, 논지와 논거의 관계, 주제문찾기, 소설 독해의 원리, 사설과 컬럼을 비판적으로 읽기 등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또한 글마다 들어있는 좋은 가치, 따르고 싶은 본보기들을 만나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글을 삶으로도 살아내고 계신 사례를 선생님께서 몸소 보여주시거나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신 것도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직접 만나뵙지 못해 많이 아쉬워요~~ 그 지역을 지날 때 한 번씩 그 얼굴과 목소리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서울에 올라오실 때 연락주시면 열일 제쳐두고 만나러 나가겠습니다^^

육체의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우리의 자리에서 섬세의 정신을 회복하고 잃지않는 삶이 늘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안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책임감을 가지고 맘을 써야 할 일들이 한꺼번에 발생하여 수업 후반 차시를 온전히 집중을 못했습니다. 함께 수업한 분들게 죄송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아...! 제가 열이 나면서 추위를 탔는데 어찌 아셨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강의보다는 강연에 익숙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그저 순하게만 살아가다보니 쉽고 가볍게 편리하게 생각하고 지나쳤던 것들이나 막연한 감으로만 생활했던 고집스러움들을 되돌아 보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막 뇌에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특히 저는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생각을 여는 글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 시와 글들을 통해 의미를 해석해 주시고 현재의 삶과 견주어 생각거리를 던져 주셔서 더 좋았습니다.구구절절 늘어 놓지 않아도 나의 부끄러운 단면들을 확연하게 알게 되었으니 한 걸음 한 걸음씩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본질을 놓치지 않는 엄마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정*

 

 

 

매 시간 깊이있는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

무엇보다 좋은글들로 수업해 주셔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감성적 글 읽기에 익숙해서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사고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니 그리 어렵지만은 않고 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예습을 열심히 해야하니 마음에 준비를 딱!하고 작해야겠어요^^

중등논술과정을 공부하려고 했었는데 독해근력을 먼저 키워야하나.. 고민이 듭니다^^;;

 

수업중간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줌 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똑 끝까지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번 물리치료 받으며 수업 듣다보니 비디오와 오디오를 사용할 수 없어 죄송했습니다. 함께 공부한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 -김근*

 

 

 

마지막 수업 줌을 나가며..

통찰력을 기른다는것이 이다지도 어렵단 말인가요ㅜㅜ

 

머리를 쥐어 뜯으며.

제시문에서 답을 찾는것이 최선이야.. 했던 지난날의 생각을 깼습니다. 

 

어? 웬일로? 쉽네 생각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연습문제 2, 물음 1은 그럼 대증요법, 전신요법, 전체요법이란 말을 새롭게 도출 해야 하는데 어떻게? 제시문 3을 읽을 때는 규범적 가치란 용어가 이 글에서 이렇게 어렵게도 다가오는 구나 생각하며 걍 놓고 싶었어요.

 

계속 읽으며 공부 해야 하는데 저늘 알기에 스스로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어려운글 좋은글을 읽어서 생각과 마음은 뒤죽박죽이지만 마지막 파스칼처럼 섬세의 정신을 놓아버리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이은*

 

 

 

토요일 새벽마다  지문독해의 압박감에  눈이 떠지는  불면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주어진 지문들의  작가와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에 꼭 다시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윤*

 

 

 

 늦었지만 후기 남겨요!!우선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줌으로 수업하는 것이 지방사는 저같은 사람도 이동없이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데 선생님께는  쉽지 않은 일 같아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더 복습해야 어느정도 이해 할수있을 것 같지만..^^; 새로운 글을 새로운 방식으로 읽으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 해보는 시간이 저에겐 큰 활력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수업들으신 선생님들의 이야기 듣는것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또 주말에 하는 강의가 있으면 또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