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차이점ᆢ평소에 생각해 볼 일이 없었는데..오늘 강의를 계기로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동물원의 시작이 인간 동물원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보여주신 고릴라와 오랑우탄, 닭 돼지 소까지..끔찍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ㅠ

 

진화는 진보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고 한 인간으로서 겸손한  태도를 갖고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늘 강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인*

 

딸 아이와 함께 본 만화의 한 장면이에요. 주인공 오누이가 안식처를 찾는 모험을 하다 모든 것이 완벽한 숲에 도착합니다. 그 숲의 주인격인 말하는 나무는 이렇게 말하죠. 

“얼마든지 누리고 편하게 있으렴. 단, 꼭 필요한 만큼만 써야해.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여기에 있을 수 없단다.”

오누이는 기쁜 마음으로 편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누나는 필요이상의 큰 집을 짓고 동생은 동물 사냥에 재미를 붙이며 수많은 동물을 죽이죠. 

 

얼마전 덴마크령 페로제도에서 1400마리의 돌고래를 무자비하게 학살한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전통이라고 하더군요.

 

생태계의 자연물은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먹고 소비하면서 균형을 이루는데 이 균형을 깨는 건 유일하게 인간이 아닐까하는 회의감을 느끼던 차에 이 수업을 들으니 마음이 더더욱 착찹해집니다ㅠㅠ

요즘 바쁜 일들이 많아서 오늘 주제 텍스트도 읽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 추천해 주신 책들을 조만간 읽어 봐야겠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국진*

 

동물관련 디베이트 수업후 한동안 고기를 못 먹었어요.  수업하는 자료를 만들면서 너무 끔찍하고 인간이 이렇게까지 잔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무서웠습니다. 인간에게 이러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인간 중심주의, 인간우월주의를 주장했다는 사실이 어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안겨줘야하는 과제  인 것 같아요. 요즘 인간이란 무엇인지? 나의 삶과 연결시켜 생각  중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 안은*

 

생존경쟁.  지금까지는 살아남기 위해 그저 유리한 변종이 되기위한 선택을 해왔던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류의 타성이 되어버린 인간중심주의를 자성하라며 전방위적인 사회적요구가 일어나고 있는 요즘을 체감하는 중 오늘 수업에서 다뤄진 다양한 접근이 고매한 선택을 해야하는 당위성은 물론이고 그 방법또한  적극적으로 제시 되어 좋았습니다. 어려운 윤리강령이 아니라 충격요법 으로  인간적으로 다가가 아름다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우리를 기대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

 

인간은 대단한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같아요. 그러나 그 대단함이 다른 동물을 지배하고 마음대로 할 권리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동물에게까지 확대 적용해야할 것입니다. 인간중심적 사고를 벗어나야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제게는 빅터와 같은 순수함이 없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시간,감사합니다 - 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