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근육 키우기 7기 과정 1강

주   제  : 세밀하게 읽기

여는 날 : 2021년 4월 12일 달날 이른 10시-1시

길잡이  : 박형만 (해오름 으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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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수업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막연하게 많다고만 생각하였는데오늘 무엇을 잘못 알고 있었는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팀으로 나누어 여러 선생님의 도움으로 무언가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에 참여한 것도 좋았습니다.  개념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된 소득입니다  기준점 준거점 등은 어떻게 찾아가야 할 지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매우 감사합니다 (이건 빈말이 아닙니다 ㅎㅎ) -이수*

 

2. 혼자만의 온전한 독서를 하지 못한 지가 오래된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머리가 굳었다는 게 확연히 느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명확한 개념과 기준점을 잡고 글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저의 독서에도 아이들의 독서에도 큰 틀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더. 다음 시간엔 좀 열심히 읽어와야겠어요. 3시간이 짧게 느껴지네요. -강현*

 

3. 글을 읽고 너무 빠른 판단과 함께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것에 대한 주의와 경고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에 쫒겨서 빠르고 많은 독서를 하다보니 생긴 버릇으로 인해 생긴 습관입니다.  순서대로 탄탄하게 읽고  양가적가치를 생각하는 독해를 수업에서 배울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론이나 수업으로 듣는것과 실제로 선생님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과정에서 1차 배우고, 선생님께서 깊은 눈으로 설명과 매듭을 지어주시는 과정에서 다시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도 양가적인 감정을 표현하자면 어렵고 모호하지만, 뿌드싸고 배움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오정*

 

4. 한번 쓱~ 읽고 수업에 참여하는 불량학생의 태도에서 벗어나 쪼금 더 성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 잡게 됩니다. 이번 학기도 여러 선생님의 도움의 손을 잡고 한발한발 내딛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 는 말이 아이들과 만나면서 무겁게 와 닿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저도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길잡이이신 박형만 쌤 도움을 받으며, 선생님들의 어깨에 기대어 출발해보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김주*

 

5. 수업 시작하시면서 논술이 어떤 공부인지 말씀해 주신 것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삶이 함께 따라가야하는 공부에 대해 다시 성찰하게 되었구요 독해수업,  피교육자로서 성실히 열정을 갖고 공부해봐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김거*

 

 

6. 수업 후기 적는 것이 어렵네요.

너무 솔직하게 적자니 저의 모자람을 들어내고, 그렇다고 보기 좋게 적는 글은 아니어야 하고. 솔직히 저는 휴리스틱이란 단어도 어제 파일출력해서 보면서 처음 알았구요. 준거점, 양시론, 양가적 가치란 단어도 오늘 처음 들었답니다.

사실 기사문은 정해진 형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중심문장이나 핵심어 찾는 것은 쉬운일이었지만, 저는 오늘 수업시간에는 제대로 휴리스틱이 작용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휴리스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지문을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가장 기초적인 반성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반성을 행동으로 옮겨 매주 발전하는 저를 만나고 싶습니다.마음만큼 실천해주길 저 자신에게 바라는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표를 만들어 발표하시는 선생님들 역량에 존경을 표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