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해공도서관 "독서디베이트지도자과정" 제1강

여는 날 : 2017년 5월 10일 (물날 늦은 1시-4시)

참석자 : 15명

길잡이샘 : 박형만(해오름평생교육원장)

주제 : 독서디베이트 들어서기


수업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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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나긋한 목소리에 졸리지는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 모짜르트의 곡처럼 알맞은 소리였는지 듣기 편안했고, 내용도 무척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재미있는 인문학 강의 같기도 했어요. 감사합니다 - 백영선


디베이트 수업을 들으러 와서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읽고 시작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놀랍고 신기한 시간이었습니다. 디베이트 스킬을 배우는 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더 커집니다. 디베이트 스킬을 잘 체득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미


들어서기에서 호주 원주민 무탄트 메시지를 같이 읽으며 생각을 공유했는데 인상적이었다. "만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기회를 가진 것 같다. "슬로우 리딩". 양보다 질이 우선되는 독서를 하고 아이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싶다 - 박노희


개량한복 입고 약간 저음 (바리톤풍)으로 말씀하시니 분위기와 느낌이 편안했어요. 고은 시인, 안도현 시인 등 (또 이문구 선생님) 예화와 시들을 들을 수 있어 단맛이 나는 강의 내용이라 생각했어요. 계속 들으면 많은 사고력, 인문학 관련 지식들이 확대 보충되리라 생각되어요. 감사드립니다 - 신덕애


책의 내용만 읽고 덮었던 것이 진정한 독서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문장 하나에도 생각의 깊이를 더하여 글 전체의 감동이 새롭습니다 - 최원희


첫 시간이라 많이 긴장했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긴장을 풀어주심에 고마움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유머섞인 강의로 지루할 수 있는 내용도 잘 풀어주실 거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렵고 많은 배움이 필요한 시간들이겠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민


독서에 관하여 더 깊고 좋은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좀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 문남선


달개비 꽃과 패랭이 꽃 노래로 잔잔하게 시작된 수업은 박형만 선생님의 적절한 데시벨과 엄청난 내공으로 재미있게 넓게 깊게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듣기'를 더 좋아하는 저였는데, 내 안의 진짜 생각을 내 언어로 표현하고 싶어서 나를 더 알고 싶어서, 나아가서 아이들에게 그 과정을 펼쳐주고 싶어서 수강신청했습니다. 전 과정을 통하여 진실과 깊이를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자영


아직은 독서토론이 많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더 공부하고 준비해서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양승경


1. 사고가 넓어지는 경험을 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좋은 책을 소개받고, 생각의 전환을 해 볼 기회 제공을 해 줄 것 같아서)

2. 올바른 독서지도법을 배우고, 토론을 통해 독서가 완성되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이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