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던 때,

어색함을 감추고 노래부르며 첫 인사를 나누었지요.

그 노래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사이 계절이 두 번 바뀌고, 벌써 종강을 맞습니다.

박형만 선생님, 장현주 선생님, 이상희 선생님...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과 만남을 갖고 책을 사랑하는 여러 선생님들과 

유익한 시간속에서 제가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자주 만나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내기로 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최원*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여타 강의에 비해서 수업의 질이 우수했습니다.

커리큘럼도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과제 수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은 점이 있고요,

지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과 공부가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수강하고 싶은 강좌>

좀 더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연결되었으면 합니다.

독서나 디베이트 외에 역사 과정이나 논술 과정 등이 있었으면 합니다.

- 박미*



디베이트 과정을 마치면서...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장미꽃이 만발했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수료증을 받은 오늘을 또한 잊지 못합니다.

더불어 박형만, 장현주, 이상희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함께했던 여러 선생님들께도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함께 보내면서 가르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선생님들 덕분에 제 가슴에도 깊이 있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배우면서 생각하면서 부족한 나를 바라보면서 거울 앞에 선 것과 같은 저의 모습에 반성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20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한 저에게 따뜻한 위로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한시간 한시간이 부족함에 떨리기도 했지만 설레고 가슴 따뜻하고 변화가 느껴지는 순간순간이었습니다.

평생 디베이트와 함께 할 것임을 나 자신과 약속해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데 이번 디베이트 수업이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간에 대한 "애정과 신뢰"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깊이 있는 박형만 선생님, 열정적인 장현주 선생님, 차분차분 이상희 선생님!

사랑합니다.

- 김경*



오월 둘째주부터 시작한 해오름 평생교육원의 독서 디베이트 기초과정을 해공도서관의 지원으로 공부하게 되어 구월 끝주인 오늘 종강에 이르렀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13:00~16:00까지 모여 함께 공부한 class mate들과 정이 들었고, 지도해 주신 박형만, 장현주, 이상희 선생님들의 정성이 깃든 수업 때문에 즐거운 시간들을 지냈습니다. 깊이 새겨지는 내용들은 살면서 정신적인 힘으로 남아 있겠지요. 토론 제목과 쟁점, 논거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세세히 풀어 강의 해 주신 것이 살아 있습니다.

간간이 들려주신 예화, 시, 노래, 참고 도서들은 비망록에 적어놓고 새김질하며 좋은 기억으로 더 나은 삼의 영양소로 잘 소화 하겠습니다. 해오름과의 지속적인 배움의 끈을 이어 받으며 선생님과 제자의 인연을 갖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심과 기쁨, 보람갖는 나날을 기원하오며 다시 한 번 수료의 끝 인사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신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