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제목 : 인성돌봄전문가 마음열기

주    제 : 삶을 예술처럼 꽃피우는 교육 - 관찰하기 1

여는 날 : 2017년 7월 24일 (달날) 이른 10시-1시  17명 참여

길잡이샘 : 박형만 (해오름평생교육원 으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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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림 숙제가 많이 부담되었습니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찬찬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관찰이란 주제로 나무 이름표도 만들어 보고 관찰해 보고 

초로도 나무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와 만들기로 차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들기가 두려워 포기하려 했지만 다시 해보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뵈요.

-김미정


만드는 과정에서 관찰하며 자신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단순한 작업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숙영


과제 발표시간, 다른 분들의 글쓰기와 만다라 베끼기 과제를 감상하는 시간도 재미있었고 나무 단면을 갈아 이름표를 만드는 수업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희숙


오늘 처음 접한 수업이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인성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낄 수도 있고, 또한 실기 수업인 나무 목걸이 만들었던 수업은 생각지도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3시간이 정신 없으면서도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미향


아이들 하는 것만 지켜 보았는데

직접,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에 나만의 것을 갖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나를 더 세우기 위한 성찰의 시간이 .

오늘도 감사합니다.

-조은경


*내 손의 위대함을 느낀다.

내 손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작품을 만들어 나가면서

기쁨도 느끼고 좌절도 느끼며 드디어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드니 기쁘기 그지없다.

이런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미자


지난 수업의 과제를 모두 발표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모두 다른 그림, 다른 상황, 다른 생각들이어서 흥미롭고 기분좋게 들었습니다.

관찰과 학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들으면서 딸을 키워나갈 때도 생각이 접목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딱딱한 수업이 아니어서, 그리고 단순한 만들기가 아닌 그 과정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 수업이었습니다.

-우연주


오래 간만에 손을 써서 그리고 만들어 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집안에서 굴러 다니는 나무 조각을 버리곤 했는데

이제는 버리지 못할 것 같네요.

재미있고 의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김현정


나무를 예쁜 나만의 목걸이로 완성시켜 보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학생 때도 만져보지 못했던 나무결의 예쁜 테두리가 저의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자신의 모습과는 다르게 다가왔다가 초의 뜨거움으로 물이 되었다가 나무에 천천히 스며드는 초의 모습이 신기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체였던 초가 나무결에 고스란히 묻혀주고 열을 가하니 또다른 액체의 모습으로 투명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이 잊혀지질 않아요.^^*

삶의 여러 모습을 공부하는 시간 감사합니다. ^^

-이경훈


'관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심하게 꼼꼼하게 잘 살펴봐야겠어요~.

나무 목걸이는 힘들게 사포질한만큼 제게 소중한 '무엇'이 된 것 같네요~ ^^

즐거운 수업 고맙습니다.

-최혜인


공예의 가치에 또다른 의미하나를 더 얹어가는 느낌이다.

사부작거리는거 워낙 좋아해서 스스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새로운 의미하나를 더 깨우치니 제대로 살고있구나 하는 격려를 받았다.

-신혜정


당산역에서 내린 후, 길을 헤매었는데 무사히 도착해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보니, 평화롭고 경건하였다.

저번 주보다 팀원들과 배움을 주고 받으니 즐거웠다.

관절이 약해서 손이, 허리가 아픈데, 천천히 나무 표면을 갈아서 말간 얼굴을 보고 싶다.

장애인에게는 교육예술이 어떻게 접근될 지 궁금하다.

-정수연


나무에 결을 알아가는 과정,

아이들의 결이 모두 다르다는 진리,

나의 결이 곱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참, 고마움 시간입니다.

-장현주


바쁜 일정 속에서 특별한 만남, 울퉁불퉁했던 너의 얼굴,

반질반질하게 보듬고 쓰다듬어 예쁘게 칠해서 나의 품에 안는다.

-윤용백


자연의 길을 엿보았다.

거친 나무 결 안에 그리도 부드러운 

속살이 있을 줄은 몰랐다.

나무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

그 동그란 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임현주


첫날 강의를 빠져서 어떤 수업인지 수업의 방향이나 내용 등을 알지 못해 조금은 어리둥절했다.

나무 메달을 만들면서 내 마음도 같이 어루만져 준 고마운 수업이었다.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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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만남.

누구를 만나고 그를 대할 때마다 내 마음은 진정성으로 가득했는지,

그이가 내 안에 오롯하게 다가오는지를 

내가 잘 느끼고 있는지

그래서 그이 안에 가득한 영롱한 숨결을 뜨겁게 느끼고 있는지

그리하여 내 안에 수많은 상처와 아픔이 그로인해

하나씩 아물고 단단해 지는지...

한걸음 더하여

그이를 만나면서 내 안에 기쁨이 차오르고 있는지.


관찰은 그이를 온전하게 만나는 내 마음의 엶~!!


오늘 우리는 작은 나무조각을 만나고

그이를 내 안에 품기 위한 노작을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조금씩 더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다음 시간에는 관찰하기 심화과정을 하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셔요~!!

오늘 도반님들이 발표한 우리 문양 꽃그림,

참 아름다웠습니다.

다음 주에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길잡이샘 박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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