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0월 입니다.

열두 달을 아리비아 수로 표시하는 것이 이 가을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디언 달력에 나온 것 본따서 "잎새 지는 달~!" 하니까

뭔가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제 슬슬 잎새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을에 정신적 삶을 살았던 인디언들이 남긴 말을 되새겨 보는 것도 참 좋을 듯하여

아래 글을 남김니다.

혹여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삶에서 끝내 찾아야 할 그 무엇”

그대, 진정으로 자신의 참 모습을 찾으십시오.
이것이 이 이야기의 처음과 끝, 그 전부입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려고 이 세상으로 왔는지를 바로 깨달아 아십시오.
그 누구의 이야기도 그 누구의 충고도 모두 참고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참모습을 찾으려고 당신은 얼마나 애쓰고 간절히 소원했습니까?
이런 식의 말이 너무 흔해 별로입니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시시하게 보인다고 이 말의 참된 의미마저 넘겨듣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결국 당신은 또 다른 새로운 걸림돌을 만들어 당신의 발 앞에 두게 됩니다.
이제껏 해왔던 그 어리석은 짓은 그만두십시오.
오직 자신을 바라보며 거짓된 것을 가려내고 틀에 박힌 모습을 지우며 도전과 탐험의 나날을 살아가십시오.

‘나’는 무엇인가 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나’는 이미 그 무엇인가의 모두입니다.
‘나’는 ‘나’임을, ‘나’의 참된 모습을 더욱 선명히 깨우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내면의 목소리’ 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