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절기가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옵니다.
먼 산자락에 남아있던 눈이 다 녹아내립니다.
횡성살림학교에도 꽁꽁 언 땅이 풀리고 농가는 서서히 바빠집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달에 한 번 가던 들살이에서 아이들이 작은 농사를 지어 왔는데 올해는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농사를 지으려고 합니다.
도심의 바쁜 일상을 떠나 땅을 일구고 대지의 너른 품을 느끼며 내면의 기쁨을 함께 만들어 갈 가족을 기다립니다.
연 4회 1박 2일로 가족이 함께 일을 하며 수확을 함께 나눕니다. 날짜 주요활동 4/24(흙날) ~25(해날) 감자, 오이, 고추, 땅콩, 옥수수, 당근 심기 6/19(흙날) ~20(해날) 밭 돌보기 10/23(흙날) ~24일(해날) 고구마, 야콘, 땅콩 캐기 11/13(흙날) ~14일(해날) 공동 김장하기 <신청안내> ★여는 곳: 횡성 해오름 살림학교 ★참가비: 각 회당 어린이 6만원, 어른 8만원 ★신청기간: 2010년 3월 2일(불날) ~4월 16일(쇠날) ★준비물: 침낭, 일하기 편한 옷, 세면도구, 간단한 간식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8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9시 ★도착 시간과 장소 :해오름 - 5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