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 세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를 '인간'이라는 용어 하나로 지칭하면 속상할 것 같다.
이 세상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인데.....
모래를 루페로 보면서 모래들도 우리가 한 가지 색깔로 뭉뜽그려서 바라보고 생각하기하면 속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각각의 크기와 색깔과 냄새와 모양이 다 다르다. 모래알 하나 하나가 같은 게 하나도 없다. 눈으로 보면 다 같은 색깔, 다 같은 크기, 다 같은 모양으로 보이는데....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의미를 두고, 관심을 두고, 관계를 맺지 않으면 모래알 하나 하나가 그냥 '모래'이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냥 '인간'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다. 내 마음의 루페를 가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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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관찰하기> -이해리-
하나님이 이 세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를 '인간'이라는 용어 하나로 지칭하면 속상할 것 같다.
이 세상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인데.....
모래를 루페로 보면서 모래들도 우리가 한 가지 색깔로 뭉뜽그려서 바라보고 생각하기하면 속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각각의 크기와 색깔과 냄새와 모양이 다 다르다. 모래알 하나 하나가 같은 게 하나도 없다. 눈으로 보면 다 같은 색깔, 다 같은 크기, 다 같은 모양으로 보이는데....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의미를 두고, 관심을 두고, 관계를 맺지 않으면 모래알 하나 하나가 그냥 '모래'이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냥 '인간'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다.
내 마음의 루페를 가져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