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 게시판
안녕하세요?
해오름에서 디베이트와 독서토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정미입니다.
지난 10월 9일에 개최된 해오름 평생교육교사회 제 1회 정기 세미나에서
<고전 명저 읽기 모임>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드린 바 있습니다.
그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선생님들께서는 추후의 일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고전 명저 읽기 모임>을 위해 오는 12월 15일 (월) 오전 10시에 해오름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의 모임은 2015년 1월부터 진행될 <고전 명저 읽기 모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입니다.
모임의 목적, 회원 소개, 모임 일정 정하기, 발표할 부분 나누기, 도서의 선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미 안내해 드린대로 우선 첫 석달동안 읽을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밀> (1762), 장 자크 루소, 김종현 옮김, 한길사, 2005
<여권의 옹호> (1792),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손영미 옮김, 한길사, 2008
<자유론> (1859), 존 스튜어트 밀, 서병훈 옮김, 책세상, 2006
후속으로 읽을 책은 모임이 결성되면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겠습니다.
매달 정해진 책을 읽고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 맡은 부분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교사회 선생님들께서는 댓글로 동참의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14.11.28. 고정미 드림
선생님, 저도 매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작일인 15일은 제가 두달전부터 계획된 일이 있어 참가가 어려운데요...ㅠㅠ
그날 빠지면 참여가 어려울까요?
부탁드립니다~~
여권의 옹호 구입때문에 의문이 있으시군요.
안내해 드린 <여권의 옹호> 한길사 2008년도 판이 인터넷 교보문고에 확인하니 주문이 가능하다고 뜹니다.
(한국 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52)
그런데 이 책이 동일한 역자의 이름으로 출판사 '연암서가'에서 2014.9월판으로 나오고 있고 주문이 가능하군요.
양 출판사측에 문의하여 사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12월 15일 모임까지는 구입을 보류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계획된 사정때문에 12월 15일 모임에 참석을 못하신다는 따뜻겨울 선생님, 잘 알겠습니다.
1월모임때부터 뵙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5일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연락드리겠습니다.^^
은효경선생님,
한선이선생님,
최문영선생님,
방윤숙선생님,
따뜻겨울선생님
서옥주선생님,
이순진선생님,
김리사선생님,
송상희선생님,
한윤선선생님,
김미숙선생님께,
<고전명저읽기모임>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의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12월 15일) 아침 10시에 해오름에서 뵙겠습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루소의 <에밀>책을 구입하셨으면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혹시 아직 구입하지 못하신분은 그냥 오셔도 되겠습니다. )
그리고 따뜻겨울선생님, 1월 동참이 가능하시다고 하셨으니
실명을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최문영입니다.
사정이 생겨서 강독 모임 합류가 어려 울 거 같아요ㅜㅜ 죄송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함께 하고 싶어요.
<고전명저 읽기 모임> 게시판에 은선생님께서 지난 12월 모임의 기록을 잘 정리해 올려놓으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후로는 <고전명저읽기 모임>게시판을 통해 관련사항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정미 드림
안녕하세요?
고정미입니다.
<고전명저읽기모임>에서 읽기로 앞서 안내해 드린 3권의 책을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함께 읽었습니다.
모임에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이 선정도서를 읽고 매달 두 번째 월요일에 해오름에 모여,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각자 맡은 부분을 요약하여 발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은 고전들은 저마다 시공간의 특수성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 현실과 다른 요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몸담은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책의 내용들은 시간과 공간을 격한 오늘날의 우리 현실에도 호소력이 있어 우리 현실을 돌아보며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읽을 엄두도 의욕도 가지지 못할 책들을 함께여서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세 권의 책을 다시 선정하여 4월모임부터 읽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선정된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4. 플라톤, <국가. 정체>, 박종현 역주, 서광사 (개정증보판)
5.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 강상진 김재홍 이창우 옮김, 도서출판 길
6. 키케로, <의무론-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 , 허승일 옮김, 서광사
모임에서 네번째 읽을 플라톤의 <국가. 정체>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월 모임에서는 전반부(1장~5장)까지를 먼저 읽고, 후반부(6장~10장)는 5월모임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고전 명저읽기모임에 동참하길 원하여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동참을 원하는 교사회선생님들께서는 정해진 일시에 예정된 책을 읽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고전을 꾸준히 읽어나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대지의 푸른 기운이 우리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길 소망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은효경입니다~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