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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발도로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이 바탕이 된 독서지도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항상 노래로 마음의 문을 열고 시작함이 좋았구요~~ 아이들과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를 배우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단지, 책을 읽고 지식을 넣어주려는 배움이 아니라 의미가 부여된 배움이라서 제게 더 와닿았어요.

수업안을 작성할 때,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처음에 막막해서 접근하기 어려웠어요. 여전히 이 부분이 어렵기는 하지만 마지막 12차시를 작성할 때 쯤에는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수업안 작성할 때 이 활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기질에 대한 내용을 배울 때는 신기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야외 수업에 나갔을 때는 더 자유로워진 느낌으로 자연을 마주했던 시간이었어요. 배운 내용을 잘 소화하여 제것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아직은 그렇게 하질 못했어요. 차근차근 배웠던 내용을 생각하며 잘 살펴보고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열정이 넘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많은 자극을 받으며 시작했는데, 벌써 1학기가 마무리되었네요. 수업해주셨던 강사 선생님들과 동기 선생님들께도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미*

 

처음 해오름 수업을 신청했을 때는 내가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내가 교육자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다만, 그림책이 좋고 아이를 키우며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이었지요. 하지만, 이선희 선생님께서 발도로프 교육에 대해 알려주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키우고 대해야 하는지 자세에 대해 정신교육(?)을 받을 수 있었어요. 발도로프 관련 책들을 보며 교육에 대해 흥미가 생겼어요. 그렇게 최윤정 선생님께서 1-2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줄 때 어떻게 어떤 책을 읽어주고 재미있는 활동들도 알려주셔서 아이와 함께 바로 적용할 수 있었어요. 최정필 선생님과 선유도를 다녀오며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교육은 곧 치유라는 슈타이너의 이야기처럼 최정필 선생님 교육철학이 치유와 관계라는 것에 공감이 되어 제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치유에 한 호흡으로 제가 할 일을 구체화할 수 있었어요. 5-6학년 수업은 더욱이 저와 상관 없을까 생각 들었는데 신희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제가 고학년 수업을 너무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어요. 깊이 있는 수업, 깨달음 있는 수업, 여운이 남는 건강한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께서 구체적으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자세한 자료를 주셨는데 수업해본 적 없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게 언제든지 수업준비를 할 수 있는 보물들을 주신 기분이었어요.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어요. 많은 영감을 받은 수업이었고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큰 변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김혜*

 

다섯 달 동안 수요일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제 세계가 더 확장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과제를 위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제가 치유되는 경험도 했습니다. 임신이라는 상황을 핑계로 과제를 좀 더 성실하게 해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책과 함께라면 항상 행복한 사람인데 이번 해오름 수업을 통해서 이 행복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도록 잘 꾸려나갈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좋은 점만 있고 힘든 점은 없었던 강좌였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알찬 수업을 해주신 네 분의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 다른 강의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학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