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역사논술 나눔터
제 18강 현대사(2)
경제 발전의 그늘
-60, 70년대 경제발전의 이면에 자리 잡은 노동자의 희생을 알아본다.
-노동에 대한 생각나누기
‘노동’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것 모두 써보기 (브레인스토밍)
국어사전에서 ‘노동’의 의미 찾아보기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육체적 노력이나 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사전적 의미의 ‘노동’과 자신이 써 놓은 생각들에 담긴 의미를 서로 비교해 본다면?
→사전적 의미의 ‘노동’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하는 것이고 먹고 살기 위해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의사, 선생님 모두 의식주 마련을 위한 정신적 활동이기 때문에 노동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힘을 써서 일하는 노동만을 노동으로 봐왔다. 단지 자본가만이 노동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흔히들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 또는 ‘자아실현의 최고 가치’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로또 당첨 되면 일 안하고 살아야지’ 하는 등 ‘노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 일한 만큼 대가를 받지 못해서/ 일을 안하고 사는 불로소득자가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아니다 ⇒ 그래서 노동은 혐오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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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전태일의 삶을 세 시기로 나누어 정리 (과제로 해오게 함)
→ ⓵유년기 – 부산, 가족과 함께 가장 행복했던 시기
/ 염천교 다리 밑에서 살면서 엄마 구걸다님.
⓶청소년기 – 13,4세 돈 벌기 시작, 구두 닦기, 솔팔기, 신문팔기 등
가족이 흩어짐( 아버지-대구, 엄마-서울, 순덕- 고아원
⓷청년기 – 18살 평화시장 취직,
견습공-제봉사-제단사(여공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선택)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책 되지 않음. - 근로기준법 알게 된다.
22살의 삶의 마침( 전태일 하면 떠오르는 단어- 배고픔, 가난, 구타, 무시)
-전태일의 고민
→부지런히 일하는 데 그 사람은 어째서 늘 가난하기만 할까요? 타고난 팔자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 밖에 무슨 까닭이 있을까요?
평화시장의 실태
→ 13,14살 여공들, 환풍기도 없이 다락방까지 만들어 어두운 공장에서 열 네 시간을 일한다. 먼지를 온전히 들여 마시고 비좁은 공간에서 일하면서 폐병과 기침, 천식으로 공생을 한다. 그리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여공들이 많고 , 일을 오래 시키기 위해 각성제까지 먹이기까지 한다.
- 선선장후분배 경제정책의 폐해와 인권이 무시되는 독재 정치의 결과
→ 박정희 대통령 정통성이 없기에 국민들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선선장후분배 정책 실시.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여야하기 때문 재벌경제선택, - 재벌을 키우기 위해 소득의 대부분은 재벌에게, 노동자의 가치는 1/10 ⇒노동자들 절대빈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한강의 기적- 절대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준 건 인정하지만 결국 노동자, 농민, 전 국민의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성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것.
재벌경제를 취해서 빨리 성장했지만 이제는 그 재벌을 해체할 수 없다.
그리고 재벌로부터 정치자금을 더 들어오자 정경유착, 유신정권을 유지한 것이다.
→노동의 대가 다 줄 수 없으니 →저 임금 유지 ⇒ 내수시장 일어날 수 없다. 그래서 수출
⇒대외의존경제
저곡가 정책 - 쌀값이 올라가면 임금도 올려줘야 한다 → 노동자, 농민 희생
⇒ 이촌향도 – 농촌과 도시의 불균형.
전태일의 분신
→ 근로기준법을 들고, 시청에 가도 기자를 만나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 그 조건이 받아들이면 자본가 수입 줄기 때문 – 묵인
분신을 꼭 해야 할까? 정당하게 요구해서는 아무도 관심 없다. 사회적 관심 끌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사회의 책임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
노동운동가 이소선 여사
→ 태일의 소원이었던 요구사항이 지켜지지 않으면 태일의 장례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했음.
첫째, 일요일은 쉬게 할 것.
둘째, 하루에 여덟 시간만 일하게 할 것.
셋째, 저임금을 없앨 것.
넷째, 때에 맞춰 건강 진단을 해 줄 것.
다섯째, 작업장 환경을 해치는 다락방을 없앨 것.
여섯째, 여자들에게 한 달에 하루씩 또 다른 휴일을 줄 것.
일곱째, 때에 맞춰 임금을 올릴 것.
여덟째, 노동조합 만드는 것을 지원해 줄 것.
태일이 숨을 거둔 날부터 대학생과 시민들 시위. - 요구사항 들어 주겠다 약속,
죽은 지 14일 만에 평화시장 노동조합 만들어짐.
-지금 노동현실은
→비정규직 문제( 노동조합 없는 옛날 노동자들과 같은 상황)
2. 민족의 과제
-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과제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글쓴이 임수경
→한국 외대 4학년 때(89년) 북한에 갔다 왔다. 평양에서 여린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남녘의 대학생 대표로 참가. 일본과 독일을 거쳐 평양에 도착, 돌아올 때는 문규현 신부와 함께 민간인 최초로 판문점을 통과해 내려옴. 북녘을 다녀 온 것은 법을 어긴 행동이어서 3년 5개월 동안 옥살이.
-퀴즈로 내용파악
우리는 왜 분단이 되었나
→ 내적- 분열(지도자, 국민)
외적- 미, 소의 냉전(힘겨루기)
-북한은 왜 가난한가
→⓵ 봉쇄정책 (미국의 고립정책)
⓶ 체제 한계 (공산주의 – 사유재산 인정하지 않고 평등 강조⇒ 생산의욕저하
⓷ 대홍수 –석유없어 숲의 나무들을 베고, 벌목
-우리의 통일방식
→ 햇볕정책
분단이 좋은가 통일이 좋은가
→ 분단은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
통일이 되면
⓵ 이산가족 문제 해결
⓶ 경제적 효과 (시베리아 횡단열차 부산까지 연결- 물류비용 저렴, 운송기간 짧아져)
⓷ 북한의 자원과 우리나라의 자본
⓸ 문화적 자원 공유 ( 한민족 공동 연구 – 역사바로잡기)
⓹ 전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관광객 수↑
⓺ 징병제 없어진다. → 국방비 줄어든다. 최소 년20조 – 통일비용으로 쓰면 된다.
⓻ 정치적 민주화(북한을 이용한 체제 유지)
왜 통일을 싫어하나
→ 정권의 세뇌( 군대 아직도 안보 교육, 정신교육)
북한의 위협보다 민주화 요구를 누르는 안정망
→ 조,중,동 - 흡수통일에 대한 오해,
우리는 흡수통일이 아닌 햇볕정책을 이용한 통일을 해야 한다.
마지막 정리 샘의 역할을 충실히 하셨네요~~~
저 번 학기에 듣다가 다시 듣게 되었고,
이번에는 성실히 완주 하셔서 감사하네요^^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