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역사논술 나눔터
2016년 3월 17일 제3강 전쟁으로 크는 국가들
1. 신화로 본 그리스 사회
* 수업목표 : 신화 속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을 찾아내고 그리스 사회 특징도 읽어낸다.
(1) 트로이 전쟁과 목마
1) 트로이 전쟁이 갖는 역사적 의미
- 명분 : 빼앗긴 왕비를 되찾기 위함
- 실제 :
① 에게해의 해상권을 둘러싼 분쟁
② 강성한 트로이가 다르다넬스 해협의 통과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한 대항으로 이루어진 전쟁
cf) 트로이를 발견한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의 약사.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 40대가 되어 발굴을 시작. 정통 고고학자 아서 에반스와 비교되는 무식한 발굴의 예. but, 슐리만 덕분에 트로이가 역사속으로 들어온 것은 사실
2) 작품 이해하기
- 인물퍼즐 : 전체 이해를 위한 등장인물 파악하기
- 내용 파악을 위한 원인 결과표
- 신화 속 의미 찾기
: 세 여신이 상징하는 것은? 헤라 - 권력 / 아프로디테 - 미인 / 아테네 - 지헤
=> 곧 당 시대의 ‘영웅의 조건’ (남자라면 이 권력, 미인, 지혜는 있어야)
- 패리스 선택의 결과는?
: 미인, 어마무시한 전쟁
: 만약, 권력(헤라)를 선택했다면? 그래도 전쟁 났을 것(예언대로)
만약, 지혜(아테네)를 선택했다면?
3) 신화 속 그리스 사회 특징 읽기
- 명예와 자존심을 목숨보다 중시한다.
예)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의 여자 노예를 빼앗아 가자 아킬레우스가 전쟁에 참가를 안 한게 된 것/ 프리아모스왕은 전쟁이 아무리 길어져도 핼레네를 그리스로 돌려 보내지 않는 것 /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빼앗기자 아이아스는 자살하는 것 등등
-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예)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는 것 / 프로이아무스왕이 자존심을 접고 무릎 꿇고 헥토리 왕자의 시체를 찾아오는 장면
- 장례 경기 : 사자(死者)에 대한 예우, 병사들의 사기 진작(슬픔을 잊게)
- 노예제 사회
예) 헥토르의 시체를 깨끗이 닦은 건 노예
4) 진정한 영웅의 모습은?
: 아킬레우스(신의 아들, 황금갑옷), 오디세우스(최고 지혜로운 자), 헥토르(황금갑옷의 아킬레우스와 정면승부한 트로이의 용감한 장군, 사건의 원인 제공한 동생 파리스를 책망하지 않음, 자상함 등등 훌륭한 인품)
: 이밖에 또 누가 있을까? => 숨어 있는 영웅 찾기
- 시논(자원하여, 그리스 위해 정말 제물인지, 트로이를 속게 만듦....), 프로테실라우스 왕자(죽을 줄 알면서도 선두에~), 파트로클레스(그리스군의 사기 위해 친구의 갑옷입고 출전), 프리아모스왕(명예 중시했지만, 아들 시체 찾으러 목숨걸고 거지복장으로)
(2) 오디세우스의 방랑과 모험
1) 오디세우스의 모험 도표 만들기 : 사건 전개 과정을 정리하며 내용 파악
2)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을 통해 본 진정한 영웅이란?
: 모험심(용기), 지혜(위기 대처능력), 여자(가는 곳마다 미인이), 고향에 대한 귀소본능(영웅이라면 결국 가정을 버리면 안됨)
3) 페넬로페와 헬레네를 통해 본 고대 그리스 사회의 여인상은?
=> 그리스는 가부장적 사회. 여인에게 일편단심을 요구했다.
- 페넬로페 : 근면(왕비인데 계속 베를 짠다), 정숙/정절(말없이 20년을 기다림), 미모, 지혜(낮엔 베를 짜고 밤에 푼다)
- vs 헬레네 : 정숙지 않다. 불화의 씨앗.
4) 그리스 신화의 매력은?
: 인간 존재의 진실이나 불가사의한 삶에 대한 갈등과 모순이 이야기라는 형식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인간다운 신화’(사랑, 증오, 배신, 분노, 슬픔, 순간의 행복, 잔인한 살인 등 인간사의 모든 것이 담김)로 그 안에 내포된 인간의 보편성은 고대 사회 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공통적이다.
(3) <트로이전쟁과 목마> <오뒤세우스의 방랑과 모험> <엄마의 역사 편지>를 읽으며 알게 된 고대 그리스 사회 특징을 정리해 보자. cf) 비주얼박물관 <그리스 문명/웅진> 그림 리뷰
- 정치 : 민주정치(직접, 제한적) + 폴리스연합체(도시국가)
- 사회 : 노예제, 귀족중심사회, 가부장제 사회
cf) 노예가 생산 활동과 생활 전반을 담당하고 귀족은 철학과 예술을~
- 경기 : 장례식 일환 => 오늘날의 올림픽
- 생활 : 그리스인의 집(사진). 1층은 남자의 손님맞이와 공부 공간, 2층은 여자들의 육아, 베짜기 등 남자에 종속된 여자들의 삶(아버지->남편->아들)
- 전쟁 : 전쟁은 일상, 전쟁이 없다면 군사훈련. 전쟁 통해 노예를 충원하고 약탈하기 위함
- 신탁 : 진짜 있었을까? 자기해석=퍼포먼스였을 것
* 그리스 사회 특징 총정리
- 청동기 - 그리스 연합군 - 가부장제 사회 - 노예제 사회
- 전쟁- 신탁- 경기- 사후세계 믿는 사회
2. 제국의 탄생
* 수업목표 : 고대 종교 사상 제국의 등장에 대해 배운다.
(1) 그리스-알렉산드로스 제국-로마제국
1) BC 5세기 경의 그리스는?
기원전 3천년 경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바빌로니아/앗시리아를 거쳐 페르시아에 계승
기원전 5세기 경 작은 나라 그리스는 페르시아 대제국에 맞서 승리
but 승리 후 내분, 아테네 중심 델로스 동맹 vs 스파르타 중심 펠레폰네소스 전쟁
-> 스파르타의 승리(그리스의 비극:군사강국 스파르타가 이김으로써 아테네의 민주정치와 다양성은 사라짐)
2) 알렉산드로스 제국
- 그리스 위에 있던 마케도니아의 융성
- 그리스 정복 후 알렉산더의 동방원정(BC 331)
=> 동서문화의 교류 : 헬레니즘 -> 간다라 미술에 영향
(신라 석굴암은 남방계, 씨스루 옷, 봉두, 나발 등)
- 지도 활동 :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3) 로마 제국의 탄생
- BC 500년 경 (트로이 전쟁 때의 그) 아이네이아스가 로마로 도망. 로마 형성 시작.
- 포에니 전쟁(BC 264~BC 146)의 의미 -> 지도 활동 겸할 것
- 1차 전쟁 : 시칠리아 섬을 둘러싸고 로마의 선공격, 승리
- 2차 전쟁 : 카르타고의 공격(한니발) - 로마 스키피오의 저항(간신히)
- 3차 전쟁 : 로마의 카르타고 공격 -> 카르타고 박살. 황무지로!(소금 뿌림)
=> 포에니 전쟁 승리 후 제국으로 성장(지중해 해상권 장악)
=> 로마 발전 : 대농장(노예 중심) 경영으로 자영농 몰락
-> 그락쿠스 형제의 개혁, 실패
=> 공화정(원로원과 민회)에서 ‘3두 정치’의 시작 (크라수스, 폼페이우스, 시저)
=> ‘2두 정치’
-> 시저의 반격(주사위는 던져졌다. 루비콘강을 건너며)
-> 이집트로 도망간 폼페이우스를 좇으며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황제권으로 돌리려는 시저를 죽인 브루투스에게 (브루투스, 너마저)
=> ‘제정’ 로마의 시작
-> 1대 황제 옥타비아누스 : 안토니우스의 반대(이집트로 도망, 악티움해전에서 사망)
-> 이후 100년간 혼란, 끝무렵 대표 왕 네로
-> 5현제 시대(AD 64~180) : 팍스 로마나
-> 기독교 공인(신에게 회귀한 것)
(2) 인도
1) <역사신문> 자료 읽으며 인도의 카스트제도 설명
: 브라만교의 횡포 -> 싯타르타 출가 -> 깨달음 (천상천하 유아독존=인간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 -> 백성에게 환영받았으나 인도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동남아와 동북아에서 뿌리내림
2) 활동 : 석가모니 인터뷰 하기
: 왜 편안한 왕자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를 하게 되었나요? 브라만교의 횡포로부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 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비
(3) 중국
1) <역사신문> 자료 읽으며 춘추전국시대 -> 진의 통일 설명
: BC 500년 경 중국은 춘추전국시대 (폴리스처럼)
공자는 ‘인(仁)’ 강조 : 전쟁 말고 사람들이 저절로 오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국가들은 한비자 수용, 전쟁 지속
=> BC 221 최초의 통일국가 ‘진’ (15년간 유지)
- 만리장성 이어 완성, 도량형 통일, 도로 규격화, 법가사상(분서갱유) -> 진 제국 지도 살피기
- 멸망 : 아방궁 1,500개 향락으로 아들代에 망함 cf) 영화 <영웅> 소개
2) 활동 : 공자 인터뷰하기
: 천하를 주유하며 설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십명의 제후가 난립해 저마다 춘추 패자를 자체하고 심지어 사방 50리밖에 안되는 영토를 가진 제추도 패자의 대열에 끼겠다고 나서며 일반백성들을 과도하게 수탈해 백성들의 불만이 날로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인을 설법하는 것.
: 지금의 난국을 해결하는 해법으로 제시한 ‘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효, 우애, 예의
김경옥쌤 글 참조하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