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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정리 하겠다 자신있게 말해 놓고 이제야 올린 점 죄송합니다.
2019년 4월 15일 달날 독해력 근육기우기 교사과정 1강
길잡이 : 박형만 선생님
정리 : 이경숙
' 독해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질문을 통해 독해가 어려운 이유를 추적해 가면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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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자' 의 반대는 '아' 입니다.
- 나를 인식하게 해주는 존재, 바라봐 주는 존재이다.
- 1인칭 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 싼 인식, 시선도 포함된다
* '공감'은 무엇인가?
- 공감 과 연민의 차이는 무엇인가?
- '연민'은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고 느끼는 것이다
- '공감'은 연민으로 부터 출발한다
- 고통의 뿌리가 나와 연결 되어있음을 느끼고 행위로 옮기는 것 즉 실철 하는 것이다
- 실천으로 옮기지 않고 연민의 감정에서만 멈추는 것은 감정의 배설일 뿐이다.
공감으로 전의되어야 한다
※ 존재론 정리를 통해 독서론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에리히 프롬 ← 존재론 → 장 폴 샤르트르
ⓐ 소유적 존재 ⓐ 즉자: 현존하는 실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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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적 세계집착 - 몸. 사물을 보는 것 (예:지금 보는 나의 외모)
· 세계와 나를 분리 - 있는 그대로 <객관화>
· '양'
ⓑ 존재론적 존재 ⓑ대자: '나'를 둘러싼 다양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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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목적적 세계를 추구 - 삶의 과정을 추적 다른 측면에서 이해하고
- '질' 접근
- 만남·변화 => 내적 - 보이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추적함
- 의미망
- 주관적 해석 ⇒ '나'와 관계성
원심적 독서( ⓐ ) 독서론 심미적 독서 ( ⓑ )
- 소유적 존재 - 글의 세계 의미를 '나'의 세계로 전환
- 사실과 줄거리 , 지식에 집착 - 내 삶의 변혁을 추동 ->깊은 감상 ->나와 연결
- 떨림, 설렘 => 격한 감동 -> 깨우침
*깊은 독서는 영성을 회복시킨다 => 깊어지고 단순해 진다.
※ 플라톤의 철학도 동일한 의미이다
진: 이론, 근거 , 지식
↗
플라톤 → 선: 행동미 :연민 〈 공감 * 연민에서 공감으로 넘어가는 것은 선의 세계다
- 착함은 능독적인 사람
↘ - 연민은 타자의 고통에 연대 → 해결하기 위해 실천(공감)
미: 겉으로 보여지는 것
☞ 진 선 미 같이 움직이는 개념
※ 맹자의 인 의 예 지
- 측은: 불쌍히 여기는 것 (인)
- 수오: 부끄럽게 만드는 것 (의)
- 사양: '덕' (예)
- 시비: 옮고그름 가르다 (지)
★★ 독해가 안되는 이유 정리해 보자면
1. 동기부여가 안되어 있다.
2. 어휘의 개념의 정리가 안되어 있다.
-개념이 풀려지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예가 필요하다.
- 사회적 사건과 연관 시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3. 선생님들의 질문이 추상적이다.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 추상적 사고는 고도의 유추적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
- '존재' 가 의식을 발전시킵니다.
(예: 원시시대는 달의 이름이 다양했다. 달의 변화를 그대로 보고 이름을 붙힘 -> 구체적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달을 하나의 존재로 보고 이름을 하나로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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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앞서 힘을 얻는 시
『 맹자께서 말씀 하셨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도 친근해지지 아니하면 자신의 인자함을 반성하고 ①
다른 사람을 다스려 다스려지지 아니하면 자신의 지혜를 반성하고 ②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차렸는데도 답례를 하지 아니하면 자신의 경의를 반성하라. ③
행위가 기대했던 것을 얻지 못한 사람은 모두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으라. ④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천하가 이에 돌아온다. ⑤』
*이 시를 아이들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어휘들의 개념을 질문을 통해 하나씩 확인해 가야한다,
① 인자함은 뭘까? 왜 자신의 인자함을 반성 하나? 진정성이 다하지 않음
② 다스려지다가 뭘까? 지혜가 뭘까?
③ 답례는 뭔가? 꼭 받아야 되나? , 예의를 차렸는데도 답례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나? 정중하게 대해주는가 , 경의는 뭘까?
④ 행위가 기대해던 것 -> 어떤 상황을 이야기 하는가? , 원인을 찾는 방식은 무엇이 있나?
⑤ 내가 올바르다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 천하가 이에 돌아온다 -> 무엇을 의미 하는 걸까?
* 이시는 전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 수신 -> 늘 자신을 갈고 닦자 (각성, 성찰)
- 우리가 나온 이야기 중 가장 적합한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하게 한다.
- 한 어절이나 한 낱말으로 대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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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휴리스틱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인물 읽어 가면서 문제를 풀이 했습니다)
- 휴리스틱은 어림짐작해서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고정관념, 편견 , 짧은 지식을 이용)
- 휴리스틱의 유형
+ 기준점과 조정 휴리스틱 : 기준점은 인지학에선 사고의 경첩이라고 한다
(예: 문이 열려있나 닫혀 있나? 반쯤 열린 문은 열리는 중이였나? 닫히는 중이였나?)
+ 가용성 휴리스틱: 내 안에 저장된 정보중 활용 가능한 최근 정보
+ 대표선 휴리스틱 : 합리적 무지
+ 감정 휴리스틱: 경험으로 형성된 감정에 따하 평가
** 예시 문제 1
- 그림을 해석 하는데 있어 어떤 문제가 개입되고 있는가?
: 보여주는 사람이 몸위 얼굴만 보여줌, 일부분만 보여 주고 상상과 유추를 요구한다.
=> 함축성, 상징성, 매타포가 개입 됨
=> 상상과 유추가 빈곤하면 부분속에 올인한다. 전체를 보는 힘을 망각한다 (즉자성에만 머무름)
=> 나무만 보는 것은 즉자성, 뿌리를 상상하고 보려고 하는 태도가 대자성이다,
=> 의도, 의미, 노림수를 고민하고 찾아야 된다.
★ 휴리스틱은 극복의 대상이다. 기준점을 논리적,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 예시문제 2
- 프레임의 순기능과 역기능, 우리 인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지문의 각 단락별로 중심문장을 찾고 의미 정리했다.
첫번째 단락: 프레임의 가능을 통해 개념 설면
두번째 단락: 프레임의 순기능과 역기능의
세번째 단락: 프레임을 형성하는데 언어가 중요하다 -> 담론 형식을 띈다.
->글쓴이의 해석과 의미가 제시됨
네번째 단락: 누가 프레임을 생간하는가? 를 바라봐야 한다.
- 주체가 누구인지 봐야 프레임을 판단 할 수 있다.
- 누가 주로 만들어 내고 유포되고 소비되는가? 담론 형식을 띄고 있다.
*영향: 깊게 우리 인식을 바꾼다. 세상을 보는 인식은 프레임 해체가 필요하다. 프레임 넘어의 세상을 보려면 비판적 읽기가 중요하다. "프레임"의 이론적 배경이 없는 사람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의 텍스트를 읽고 비교 분석 하며 나의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 텍스트 독해: 글쓴 사람의 의도와 목적을 독해 하는 것이다. 그래서 2차 독해 밖에 없다
- 비판적 독해를 해야 한다 -> 질물을 하면서 읽기
※ 질문하기의 Tip
- 질문은 구체적이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나의 의도나 생각을 강요하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을 하면 안된다.
- 한편의 글을 읽고 글쓴이가 명쾌하게 써낸 부분을 한문장씩 찾아 보게 하고 왜그런지 이유를 이야기하게 한다. (좋은 문장 찾기 -> 주제와 연결됨)
- 어떤 상황을 정리 할 때 적합한 낱말들을 개념적인 것으로 집어 넣어서 써야 한다.
** 예시 문제 3
문제 해석: 제시문 (다)를 적절한 기준을 스스로 설정해서 분류하고 가치있는지 없는 지에 따져서 평가한다.
- 제시문 (가) 핵심어: 사회규범 -> 게임의 규칙
논 지: 사회의 규범이 존재해야 되는 정당성과 어겼을 때의 문제 -> 사회규법의 정당성과 가치
-제시문(나) 핵심어: 일탈의 유용성 , 개인의 자율성 , 일탈
논 지: 일탈이 새로운 사회를 바꾸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
- 제시문 (다) 다양한 기준점의 분류: 줄임말, 초성말, 소리나는 대로, 신조어(시대상황을 예리하게 포착 의미 있게-> 현실의 사회적 문제 상황을 제시), 부정적 언어
평가: (가)의 기준 (나)의 기준
- 언어의 사회성을 깬다. - 효율적 , 긍정, 가능성
- 소통의 문제 계층간의 위화감 조성 - 소통의 효율성 극대화
- 언어의 혼란/ 사회적 문화적 갈등 - 사회 활력 -> 언어의 탄생
♤◆♧ 다음주 준비 ~~~~
12쪽 읽어 오고 프린트 물 꼭 가져 오세요 ^ ^
어떻게 정리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듣고 이해한 내용을 노트에 옮기듯이 정리 했습니다. 나름대로 질문들과 답을 찾아 연결해 가다 보니 길어 졌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경숙선생님의 강의 정리, 고맙습니다.
수업 내용을 복기 하듯이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셨군요.
글 읽으면서 제가 어디부분에서 부족한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를
잘 느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