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수업이 끝나면 모모쌤이 이끄는 집당상담을 받은 기분이 듭니다 선생님들 나눔을 들으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당위적 사고를 소망적 사고로 바꾸면 죄책감이 미안함으로 감정의 무게가 경감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엉성하게 알았던 이론 지식이 모모쌤 덕분에 촘촘해져 갑니다 감사합니다 - 김효*
인지행동치료가 일상에서 잘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하고 있는 아이들을 더 면밀하게 살펴보게 되고 그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변화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무엇보다 제 안에 있는 문제를 잘 들여다 보게 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이걸 원하는지, 감정은 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전에는 회피하기 바빴던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의도나 생각도 들여다 보게 되면서 화가 줄었어요. 정아선생님 말씀처럼 저도 '정신화'를 적용하고 있나봅니다 - 서옥*
나의 핵심 신념은 무엇인지... 그것이 생긴 저의 성장 과정 그리고 그 동안의 경험들이 영향을 주었겠지만.. 누군가에 대한 원망, 스스스로에 대한 죄책감 대신.. 그 동안 잘 살아왔다는 스스로 쓰담쓰담해주고, 그런 핵심 신념으로 인한 인지적 오류가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그동안 알아주지 못했던 그런것들의 욕구를 매 순간 찾아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아이를 볼 때 내가 그렇게 키우지 않은 거 같은데 왜 그럴까? 란 생각 또한 많이 했었는데.. 아이도 그럴만한 이유, 신념이 있을것이고 그것은 저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것임을 인정하고, 제가 저의 정신화 작업을 잘해나간다면, 이를 보고 또 자라는 것이 아이들이니 미래에 긍정적으로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 박정*
나도 잘 몰랐던 내 안의 핵심 신념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또한 그 신념이 나와 타인 그리고 앞으로의 내 미래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에 좀더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내안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갑작스런 무릎연골파열이라는 소리를 듣고 절망까지는 아니였지만 한숨만 푹푹나오는 시간이 정말 싫었습니다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 무릎연골파열이라 모든 일들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는지를 잘 알기에 마음이 더 심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수업이 저에게는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바꿔야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난*
인지행동치료와 대상관계이론의 차이를 알게 되었어요. 그림책 <나는 소심해요> 를 보면서 주인공의 핵심신념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주양육자의 육아 태도가 정말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연결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70~80대 어른들의 외로움과 고독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요. 사람은 모두 관계의 욕구가 있다. 내담자에게 관계의 어려움 안에 있다면 교정적 관계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상관계이론과 인지행동치료 상담기법을 같이 진행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정신화> 에 대한 모모샘의 노트 필기 내용과 강의 넘 감사했어요! 내담자가 정서 조절에 곤란을 느낄때 독서심리상담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공부하는 저 스스로도 돌볼 수 있는 도구들을 잘 정리해 두고 싶어요. 선생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김정*
지금 상담하는 중학생의 경우에는 부모와의 강압적인 양육태도가 불신으로 이어져 교우관계에서도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몇 명의 친구들만 믿을 수 있는 사람, 나머지는 믿을 수 없는 사람. 배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적받고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상담에 방어적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책 속의 주인공을 돌보면서 간접적으로 내담자를 치료를 한다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서 역기능적 사고를 수정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
이동 중에 들어서 수업에 제대로 집중 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저도 제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방 오픈을 하지 못한 채 고민과 걱정만 크고 긍정적인 셀프 토크나 발전적인 자기 이해를 하지 못한 것 같아요. 이런 소심함이 신중함으로 감춰지는 것 같아 제 자신에게 혼란스럽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딸아이의 문제보다 저의 문제가 더 큰 듯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여행가서 아이들과 힐링하고 와서 다음주에 좀 더 환해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박선*
그냥 이론적으로만 접근해서 암기하려했었던 내용들인데 나의 경험을 넣어서 적용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당위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소망의 표현으로 바꾸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어요.
용기 사다리 이 부분을 완벽주의성향과 소심함을 보이는 첫째 육아에도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