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에서 서울대학교 약초연구원에 갔다.
전에는 학년별로 했는데, 이제는 해누리와 달누리로 나뉘어졌다.
해누리는 정회원이고, 달누리는 준회원인데 나는 정회원이다.
그곳에 도착하니까 약초가 많았다. 거의 내가 모르는 풀들만 있었다.
담임선생님과 모둠 친구들도 바뀌었다. 담임선생님 이름은 강은주선생님이다.
모둠 친구는 김성근, 김래현, 김규리가 있다.
먼저 그곳에서 일하시는 선생님의 말씀부터 들었다.  독이 많은 식물은 천남성과 투구꽃이다. 큰 천남성은 옛날에 죄지은 사람이 먹는 사약 재료로도 쓰인다.
투구꽃은 약을 먹은 사람이 아픔을 느끼지않게  사약에 넣어 먹기도 한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명진 오빠랑 놀았다. 명진이 오빠가 김밥 은박지를  버리지 않으려고 해서 래현이랑  규리랑 언니랑  오빠를 잡으러 다녔다.  오빠랑 물놀이도 했다. 재미있게 노는데 모둠끼리 모여야 할 시간이 돼서  놀이를 그만 했다.
선생님이 독이 되는 식물 한가지와 약이 되는 식물 한가지를  그려오라고 해서
나는 천남성과 배초향을 그렸다. 모두 그리고 나서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었다.
규리랑 래현이랑 실뜨기를 하는데 이연희 선생님이 "너네 안가니?" 라고 해서
깜짝 놀라 서 버스로 뛰어갔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 식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약이 되고 , 올바르지않게 사용하면 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