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중등논술지도자 47기 과정 5강 수업정리

  ( 2014년 3월 25일 10시 - 1시 00분)

 

제5강 주제 :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

 

- 나/우리는 누구인가? 물음에 대한 존재론과 나/우리를 넘어서는 관계론 이해하기

 

TEXT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쉘 실버스타인

 

 

*수업을 여는 활동 : 법정스님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너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이니?

-중심이 늘 새로운 이유 : ‘중심’이란 세상을 보는 눈, 나 자신을 보는 눈을 말한다. 나만의 신념, 진리를 가져야 한다. 변하는 거죽을 보며 나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물어야 한다.

-수업 여는 활동에서의 시와 좋은 글은 수업의 좌표를 잡아가는 과정!

 

‘어디로 갔을가 나의 한쪽은’ 깊이보기

**발문을 할때는!

1) 학년별로 구분하기

2)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발문하기 : 어떤 것이 어떻게 아쉽니

3) 내용 확인을 넘어서서 ‘내 삶’과 연결해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내 생활속에서 답을 끌어올 수 있는 발문

4) 아이들을 끌어오기 위한 발문

5) 삶 속에서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발문

 

1. 첫걸음

1)한 조각을 ‘잃어버린’동그라미

-> 정말 잃어버린 것인가? 포기한 것은 아닌가? 원래 없었던 것은 아닌가? 무의식적으로

무조건 잃었다고 표현한 것은 아닌가?

-> 욕망과 욕구의 확대에서 결핍을 느끼며, 내 안의 결핍을 몰랐던 것은 아닌가?

2)개념을 잘 정리하고 텍스트를 해석해야 한다.

3)현상과 본질의 관계에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서 판단해야 하는가?

2.두걸음

1)동그라미의 여행

-> 존재를 찾아가다가 관계가 형성된, 관계를 맺는 과정에 ‘나’가 들어가 있음

2) 빠른 속도

->내 주체성으로 생긴 속도인가? 외부에서 나를 밀고 있는 속도인가?

-> 너무 빠른 삶의 속도, 자기가 감당하지 못하는 삶을 의미, 삶의 의미가 흐트러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3) 동그라미가 부르는 노래

->‘누구일까’ 동요와 연관하여 생각

-> 보는 시각에 따라 새로움, 존재가 다가옴

 

3. 세걸음

1) 짝을 찾은 동그라미

-> 찾은 것과 내려놓은 것의 가치?

-> 나를 채운 조각인 ‘짝’의 의미 :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들 / 떨쳐내야 하는, 탐욕의 대상으로 볼 수 도 있음

 

열매맺기

-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도는?

-중등부에게는 비판적 쓰기보다는 성찰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여, 대상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다음주 과제 : ‘수레바퀴 아래서’ 읽고 교안 만들기

참고해볼 만한 미디어 자료 생각해보기

 

*도반님들의 수업자료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짬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