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해오름에서도 봄학기 들공부가 열립니다.
해마다 봄이면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며  들공부에 올 날을 기다리는 친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나요?
졸업한 언니 오빠들도 중학교에 가서 좀더 큰 세계를 만나고 있겠죠?
올 해도 새로 신청한 친구들이 많네요.
맑은 하늘도 만나고 들꽃도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는 즐거운 들공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들공부에 신청한 친구들은 해오름 홈에 미리 인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얼굴을 아는 친구들이나 모르는 친구들 모두 미리 인사를 나눕시다.

이 글을 쓰는 선생님은 이연희 선생님이에요.
별명이 무지 많은데 일일이 쓸 수가 없어요.
만나보면 바로 알아요.  
들공부와 계절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날 일의 계획을 세우고 늘 어린이들과 같이 합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떡볶이를 먹으면서 입 주변에 고추장을 듬뿍 묻히고 씩 웃는 그런 미소,
땀을 뻘뻘 흘리며 놀이터에서 놀면서 큰 소리로 친구들과 웃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들공부에 신청한 어린이나 참여 선생님들께서도 같이 인사를 나눕시다.
4월 10일 들공부에서 만나요.